Monday, May 27, 2013

yasul[야설] 현이의 사춘기-21. 미애 I

21. 미애 I

  방학이 되고 성적표를 부모님께 보여주자
  부모님은 무척 기뻐하며 용돈을 잔뜩 주었다.
  현이는 그걸로 작은 상자를 사서는 거기다가 여자팬티를 집넣었다.
  그동안 여자와 섹스를 하게 되면 한장씩 모아둔 것이
  벌써 십여개나 됐다.
  현정이 누나,전에 주인집아줌마,선이엄마,숙희누나,꼬마 현주
  선이,독서실아주마,음악선생님,생물선생님,담임선생님,
  지희,소영이,그리고 병원에서 만난 아줌마,미숙이엄마,현주누나등
  열다섯명의 여자가 입고있던 팬티를 현이는 섹스가 끝나며 가져다가
  책상서랍에 보관해왔던 것이다.
  팬티와 더불어 이층의 아줌마와 누나가 입었던 그물같은 잠옷도 집어 넣었다.
  현이는 그 상자를 옷장 깊숙히 넣어 두었다.
  학원에도 다니고 보충수업도 하는 동안
  현이는 수학선생과 어떻게 할려고 했으나 아직까지 기회가 없었다.
  팔월 초
  보충수업을 마치고 집에 온 현이는
  편지함에 적십자에서 온 우편물을 보고 꺼냈다.
  동생 미애가 얼마전에 헌혈을 했다는게 생각나
  무심코 뜯어서는 내용을 읽었다.
  혈액으로 여러 가지 조사를 한 결과였는데
  모두가 양호내지는 건강하다고 나와 있었다.
  봉투에 집어넣고 안으로 들어가는데 우연히 혈액형을 보았다.
  AB형이었다.
  '가만,내 혈액형이 O 형이고 부모는 모두 A형이니 AB형이 나올 수 없는데..'
  현이는 집에 들어갈 생각도 없이 생각에 잠겼다.
  '그러고 보니 내 생일은 10월 12일이고 미애는 다음해 4월3일이니
  엄마가 미애를 칠삭동이로 낳았나?
  아니지.나를 낳은 후.한두달은 섹스를 안 했을 테니까 그럼 오삭동이인가?'
  이런 생각에 잠겨 있는데 미애가 나왔다.
  "오빠! 여기서 뭐해? 들어올 생각도 않고."
  "으응.아무 것도 아니야.참! 적십자에서 이거 왔더라."
  하면 우편물을 미애에게 주었다.
  미애는 기쁜 표정으로 받아들고는 안으로 들어갔다.
  그날 이후 현이는 그것을 궁금하게 여기고는
  그 이유를 픶기 시작했다.
  도서관에서 몇권의 책을 잃은 후
  여자가 임신을 하여 280일정도 지나면 아기를 낳게 되는데
  280일이면 음력으로 십개월이 된다.
  팔삭동이나 칠삭동이를 낳을 수도 있는데
  구삭동이는 없고 육삭동이도 거의 드물다고 한다.
  미애는 현이의 생일로부터 180일도 차이가 안 난다.
  결국 누군가는 친자식이 아니라는 결론이 나왔다.
  그래서
  그날 저녁 아버지의 대리점으로 가서
  자초지종을 묻자 대답을 꺼려 하시더니 결국 이야기 해주셨다.
  그러니까 현이가 태어난 후 일년쯤 되어서
  아버지의 친구분 내외가 교통사고로 죽고 난 후
  어린 딸아이는 할머니가 키웠는데 할머니도 곧 돌아가시고
  일가친척이라고는 하나도 없어서 현이네가 맡아 키웠다는 것이다.
  현이는 그날밤 집에서 미애의 얼굴을 살폈다.
  어머니처럼 미인이었지만
  자세히 보면 전혀 부모님을 닮지 않았다.
  또한 성격도 달랐다.
  그후로는 현이의 눈에 미애가 여자로 보이기 시작했다.
  친동생으로 여기던 미애가 친동생이 아니라는 사실을 알고
  한번쯤 먹어 보고 싶은 생각이 들자
  다른 여자들과는 흥이 안나는 것이었다.
  때를 보던 현이에게 드디어 기회가 왔다.
  보충수업이 끝나갈 무렵
  부모님은 사흘동안 여름 바캉스를 가셨다.
  현이는 아직 보충수업이 안 끝났고
  미애는 학원을 나가애 하기때문에 집에 남았다.
  부모님은 보충수업이 끝나고 함께 가자고 했으나
  현이가 고집을 부려 부모님만 보낸 것이다.
  학교에서 돌아오자
  미애는 이미 집에서 요리를 했다.
  어머니의 요리솜씨를 배워서 그런지 요리를 썩 잘 했다.
  그날은 학원에서 일찍 와서는 미애방으로 가자
  컴퓨터통신에 정신없이 빠져 있었다.
  요즘 여상에서는 컴퓨터가 필수가 되어
  얼마전 아버지가 큰맘 먹고 최신기종을 사주신 것이다.
  조용히 문을 닫고 나와서 간단하게 샤워를 하고 방에 갔다.
  침대맡에 앉아서는 어떻게 할 지를 생각했다.
  '강제로 할까?'
  '아니면 약을 먹일까?'
  한참 고민하던 현이는 책상서랍에서 비디오테잎을 꺼냈다.
  현이가 용돈으로 어렵게 구한 것이다.
  제목이
  <WOMAN ACTION> 여자의 행위
  라는 것으로 아직 현이도 못 본 것이다.
  테잎을 커내서는 거실에 가서 테잎이 있는 곳에다가 올려 놓았다.
  분명 미애는 오늘 밤 이것을 볼 것이다.
  현이는 잠을 안 자고 거실을 살폈다.
  그러나 미애는 잠을 자고 있었다.
  새벽에야 현이는 포기를 하고 잠을 잤다.
  다음 날 오후
  학교에서 오자 미애의 얼굴이 붉게 물들어 있었다.
  거실에서 몰래 테잎을 보자 분명히 미애가 본게 틀림없었다.
  그날 밤도 현이는 잠을 안 자고 방에 불을 끄고 기다렸다.
  한시쯤 되자
  미애의 방문이 슬며시 열리며 미애가 나왔다.
  테잎을 꺼내더니 비디오덱을 플레이 시키고 리시버를 꽂고는
  비디오를 보는 것이었다.
  현이도 슬며시 문을 열고 비디오를 봤다.
  그 내용은 여자가 오나니를 하는 온갖 방법이 나왔다.
  미애는 그것을 보며 신음을 흘렸다.
  점차 미애의 손이 잠옷속으로 들어가더니
  보지를 문질렀다.
  "아~~~~~"
  미애는 신음을 흘리고는 아예 잠옷을 벗고 보지에 손가락을 집어 넣었다.
  이때
  현이는 거실로 나와 있었다.물론 알몸이었다.
  미애는 어느새 알몸이 되어 오나니를 하더니
  어느 순간 절정에 이르러 누워서는 눈을 감고 숨을 가쁘게 쉬었다.
  현이는 재빨리 미애의 다리 사이로 가서
  미애의 유방을 문질러대며 미애의 입술을 빨았다.
  반항을 하려고 했지만 절정에 이르러 힘이 빠진 미애는 그저 눈물만 흘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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