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ednesday, May 1, 2013

yasul[야설] 사랑은 파도를 타고(8)


그렇게 중 3의 한 학기를 마치고 선생님이 훌쩍 떠나 버리자 또 다시 나의 생활은

허탈감에 빠져 들어 아무일도 손에 안 잡혔습니다.
친구들은 모두 애로 보여 같이 어울려 지지도 안 했습니다.
그렇게 몇일을 지루하게 보네는데 하루는 엄마가
"너 몇일 남은 여름 방학 이모 집에서 보넬래?"하고 물었습니다.
작은 이모는 바닷가로 시집을 가셔서 이모부랑 같이 배를 타고 고기를 잡는데
돈 걱정은 안 하며 산다애는 늦어 이제 9살짜리 딸과 6살 짜리 아들이 있다.
속으로 <그래 시펄 선생님도 떠나버린 마당에 바닷 바람이나 쎄고 해수욕 이나 해야지>
하는 마음으로 이모 집으로 가자 이모님이나 이모부님이 무척이나 반갑게
맞아주었고 동생들도 형!오빠하며 잘 따라 주었다.
그날 저녁에는 갓 잡은 생선회랑 찌개를 먹고 마당에 모덕불을 피우고 놀다가는
이모부의 요청에 의하여 돼지 불고기를 구워 먹으며 엄마가 고생한다며 나보고
엄마한테 잘하아는 등의 이야기를 하다가 이모님과 애들은
방으로 들어가 자고 이모부님과 나는 평상에 자리를 하고 별을세며 잠이들었다.
아침에 큰애 은정이가 오빠!오빠하고 흔들며 께우기에 눈을 뜨니 이모부
모습이 안보여 물어보니 물때가 맞아야 고기가 잡힌다며 새벽에 나가셨다고
말하며 나 보고 밥을 먹자고 하였다.
"너 밥 할줄아니?"하고 묻자 은정이는
"엄마가 밥 다 해두고 바다로 가면 흥걸이는 내가 밥 챙겨 먹이고 유치원 보네"하며
제법 어른 스럽게 이야기 하고는 쪼로록 부엌으로 들어갔다내가 부엌 앞에서 보자
"남자가 부엌에 들어오면 안 된다 했어!오빠!나가!"하고는 날 밀었습니다.
그리고는 잠시후 나오더니
"오빠!방에서 먹을래 아니면 평상 그늘로 옮겨 밖에서 먹을래"하기에 나는
평상에서 먹자하니 평상으로 가서는 한쪽을 잡고 낑낑 거리며 옮기려 하기에
"은정이 너 힘으론 안되겠다.흥걸이 불러와!"하자
"흥걸이도 아빠 따라 바다 나갔어나는 놀라며
"흥걸이가 배타고 뭘 하는데?"하고 묻자
"!그냥 배타고 싶다고 졸라서"라 말하기에
"그럼 방에서 먹자!나도 네일은 배 한번 타 봐야지"라 하니
"그럼 오빠 마루에다 상차려!밥하고 반찬 가져 올께"하며 부엌으로 가자 나는
마루에 상을 폈습니다그리고는 은정이가 가져온 밥을 먹고 무얼 할까 하는데
"오빠우리동네 중학교 2학년 어니 있는데 그언니랑 오늘 여기서 5
거리에 있는 계곡에 가기로 했는데 오빠도 갈래?"하며 물었다.
"어떤 언닌데 너같은 꼬맹이랑 놀아?"하자
"!그언니 아빠가 우리 아빠 친구 였는데 몇 해전에 배 타고 나가셨다가
돌아 가셔서 힘 든데 아빠가 그 언니 학비 대어 주거든 그래 날 잘 다리구 놀아 줘"라 했습니다.
"그 언니에게 물어보지도 않고 날 대리고 가면 놀랄 건데"라 하자
"!어제 언니에게 오빠 대리고 가자고 약속 했어!근데 오빠는 수영복 있어?" 하기에
"바닷가에 오면서 수영복 준비 안하는 바부가 어디있냐"라 말하자 빨리 가져 나오라
제촉하며 3시 까지는 와서 아빠 그물 손질하는데 거들어 줘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조금 있으니 그 여자애가
"은정이 있니?"하며 들어오자
"혜수언니!어서와!여기 우리 현진이 오빠 구 이언니는 혜수 언니야!길 혜수!하며
소개 시키자 그 애는 얼굴을 붉히며 고개를 끄덕 하였습니다.
그리고는 셋이서 멀지도 아니한 작은 산으로 올라가자 앞으로는 바다가 보이고
옆으로는 작은 시냇물이 철철 무을 흐려 내고 있었습니다조금 더 가자
제법 큰 웅덩이가 바위를 병풍삼아 있었습니다
"오빠!여기를 혜수 언니가 선녀 탕이라 이름 짛었다!"라 말하자 나는
"선녀도 나무꾼도 아니니 가야 겠네"하자 혜수가
"현진이 오빠 그냥 내가 심심해 지은 이름 이예요"라며 웃었는데 보조개가
너무 이뻤다.
그러자 은정이가 한족을 가리키며 나보고는 거기서 수영복으로 갈아 입으라구선
저희들은 다른 바위 사이로 갔다.옷을 수영복으로 바꿔 입고 물에 들어가자 너무 시원하여 몸를 푹 담고 앉아도 겨우 배꼽을 조금 넘겼다.그렇게 앉아 있으니 둘이 수영복을 차려 입고 왔다혜수의 가슴이 이제 봉긋이 올라 오기 시작 하였고 보지 둔덕은 그런데로 불룩 하였다그걸보자 눈치 없는 좆이 힘을 내었다.나는 물속에서 양반 다리를 하여 좆을 엉덩이 사이 아래로 내라고는 힘든 표정을 짓자
"현진이 오빠!어디 아파요!"하며 나에게 물었다
"~~"물이 차가워서"하자 둘이는 손에 물을 담아 튕겼으나 도저히 일어날 수 없어 그냥 물 벼락만 맞고 있자 재미 없는지 그들도 나와 삼각 대형으로 앉아 이런 이야기 저런 이야기 하며 놀았다그러며 한 두시간 쯤 지나자 은정이가
"오빠!나 집에 잠시 같다 올게하였다 그러자 혜수가
"그럼 나랑 같이 같다오자"하며 일어서자
"언니는 수영복 입고 동내가면 안되쟌아"하자 그렇다는 듯이 고개를 끄덕이자 급한지 뒤도 안 돌아보고 달려갔다은정이가 안보이자 나는 용기를내어
"혜수 남자친구 있니?"하고 묻자
"나는 없는데 다른 애들은 남자친구랑 피서 간다고 자랑 했어요"하며 아쉬운
얼굴을 하였습니다나는 몸을 슬쩍 옆으로 붙이며
"내가 이모내 있을 동언 혜수 남자친구 하지뭐"하자 얼굴을 붉히며
"오빠는 사는 곳에 여자 친구 있어?"하며 묻기에 나는 아무말도 안 하고 혜수의 손을 잡자 혜수의 손은 파르르 떨렸습니다더 엎으로 가서 한손으로 어깨를 감싸고는 다른 한 손으로 뺨을만지며 내 얼굴을 가까이 하자 눈을 감았습니다.짧은 뽀뽀를 입술에 하자 떨림이 강하게 느껴 졌습니다한번더 용기를 내어 머리를 감싸고는 강하게 안으며 입술을 부딪히자 가만 있기에 혀를 혜수의 입으로 넣으려 하자 아주 작게 입을 벌려 주었고 그틈으로혀를 넣자 본능적인 키스를 하다가는
"오빠!은정이 올 때 되었어"라며 내 옆에서 떨어 졌습니다.
"내일 뭐 할거니?"하고 묻자
"은정이 학교에 중간 소집일 이라 별로 할 일 없어"라 말하기에
"그럼 나랑 만나자"하니 얼굴을 붉히며 고개를 끄덕 였습니다.
정말로 잠시후 은정이는 몇가지 간식을 가지고 왔고 한께 웃으며 먹고는 이모부가 오실 시간이라며 일어 설 때 까지 시원한 물 놀이를 즐겼습니다.
바닷가에 오자 멀리서 이모부 배가 들어 왔고 가득찬 어창을 가리키며 이모부는
내가 와서 오랜만에 가득 체웠다며 즐거워 하셨습니다
그리고는 저녁에 혜수 엄마 모시고 집으로 오라고 하시며 모처럼 소 불고기 파티 한번 하시자고해 저녁에 다모여 즐겁게 놀았습니다.
이런 저런 이야기 하가가 혜수 엄마는 날 보시고는
"나중에 우리 혜수 크면 사위 삼았으면 좋겠네"하자 혜수와 나는 얼굴을 붉히자
이모부는
"우리 처형 한테 이야기해서 그럽시다!사돈 "하며 즐겁게 놀았습니다.
다음날 아침 역시 은정이가 깨워 일어나자 나보고 동작 빨리하라고
앙탈을 부렸습니다.
"!오늘 중간 소집일 이란 말이야!"그말에 벌떡 일어나 세수 하고 밥을 먹고나자
"다녀 올게"하고는 불이 나게 달려 갔습니다.잠시후 혜수가
"은정아"하며 이름을 부르자 자고있는 흥걸이가 깰까 봐 조용히 하란 듯이 입을 가리자 나는 손을 잡고 어제 그 계곡으로 달려 갔습니다.
그리고 그곳에 도착 하자 누가 먼저 랄 것도 없이 한참을 깔갈 거리며 웃었습니다.
내가 허리에 손을 감자 혜수의 웃음은 사라 졌습니다나는 혜수를 마주보게 하여 안으며 입술을 빨자 혀를 주었습니다.그러며 한손으로 엉덩이를 힘껏 끓어 당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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