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만! 그만! 하흐흑! 제발 그만!”
료코가 리차드의 머리카락을 잡아당기며 울부짖었다.
“더 이상은 못 견디겠어. 정말 미쳐버릴 것 같아.
제발! 나 좀 쉬게 해줘.
가슴이 막 뛰어서 심장이 터질 거 같애.
내가 이러는 게 처음이라 어떻게 감당이 안 돼!“
리차드는 료코의 말에 따라 료코의 보지에서 혀와 손가락을 뺐다.
그리고는 그녀가 절정의 순간에서 벗어나는 동안 그녀의 허벅지 안쪽을 혀로 핥아주었다.
이어서 그녀의 보지 입술에 작은 키스 세례를 퍼부은 뒤
다시 그녀의 보지 속으로 손가락을 넣고 서서히 움직였다.
잔뜩 굳었던 그녀의 몸이 서서히 풀어지며 그녀가 흐느끼기 시작했다.
“나 화나서 우는 거 아냐!
너무 행복해서 우는 거야.
네가 나를 진짜 여자로 만들어 줬어.
내가 그동안 모르고 살았던 걸 네가 찾아줬어!“
“아직 멀었어요!
우리는 이제 겨우 서로의 것을 나누기 시작한 것뿐이에요.
앞으로 우리는 서로 더 많은 것을 나눠가질 거예요.“
나는 그녀의 귀에다 속삭였다.
“나 진짜로 당신과 사랑을 나누고 싶어요.
당신의 몸속에 내 살을 넣고 싶어요.
하지만 이런 차속이 아니라 당신과 내가 편안히 즐길 수 있는 침대에서요.
이제 오늘은 늦었으니까 집에 가요!“
료코는 차안의 의자에 누운 채 리차드의 머리를 쓰다듬었다.
그녀의 심장 고동은 잦아졌지만 그녀의 보지에서는 여전히 물이 흘러나오고 있었다.
육체의 절정은 지나갔어도 리차드를 향한 그녀의 마음은 계속 절정을 향해 달려가고 있었다.
“아! 이러면 어떨까?”
그녀가 갑자기 생각난 듯 소리쳤다.
“내가 전에 얘기했던 교수라는 내 친구 기억나지? 아수까 말이야.
우리 집 근처에 그 아수까네 아파트가 있으니까 우리 그리로 가자!“
리차드는 료코와 단 둘이만 있는 조용한 곳에서 료코와 빠구리를 하고 싶었기 때문에
료코의 말이 별로 달갑게 느껴지지가 않았다.
“거기 가서 어떡하려구요?”
“내가 집에 가서 너를 아수까에게 소개시켜 주느라고 아수까네 집에 들렸다왔다고 하면 돼.
그럼 집에서 내가 뭐하다 왔는지 더 이상 안 물어볼 거야.“
리차드도 달리 뾰족한 수가 없어서 료코를 따라 그 아수까라는 박사의 집을 찾았다.
그 일본여자는 키가 엄청 컸다.
그녀는 료코보다는 좀 더 나이가 들어 보여 리차드는 한 마흔 다섯쯤으로 그녀의 나이를 추측했다.
그녀도 리차드가 생각하는 전형적 일본 여자의 외모를 갖고 있었다.
검은 머리에 약간 각저보이지만 동양적인 예쁜 얼굴, 가는 허리에 아담한 엉덩이가 그랬다.
다만 다리가 길고 젖가슴이 커 보이는 것은 예외였다.
그녀는 우리의 방문을 환영하면서 우리를 라운지로 안내 하는 동안
빠른 일본말로 료코에게 무슨 말을 했다.
그리고는 두 사람이 한동안 일본말로 얘기를 계속했다.
“미안해!
네 앞에서 일본말로 얘기하는 거 실례인 줄 알아. 내가 사과할게!“
료코가 리차드를 향해 돌아서며 리차드의 손을 잡으며 미안한 표정을 지었다.
“아수까도 우리 남편을 아는데.....우리 남편 싫어해.
우리 남편을 못생기고 머리 나쁜 돼지라고 부르거든. 호호호!
우리 여기 오자마자 아수까가 제일 처음 나에게 물어본 말이 네가 내 애인이냐구....“
“그래서 뭐라고 그랬어요?”
리차드가 긴장해서 물었다.
“아니라고 그랬어.”
아수까가 다시 나타나자 리차드가 료코를 팔로 껴안고 키스를 했다.
그리고는 큰소리로 말했다.
“나를 애인이라고 얘기했어야죠. 난 당신의 애인이 될 거예요.”
“아! 그거 잘 됐네요!”
아수까가 기쁨의 비명을 지르더니 달려와 료코와 리차드에게 키스를 했다.
그리고는 리차드를 향해 이렇게 말했다.
“료코는 결혼을 잘 못 한 거 같아요.
료코에게는 상냥한 남자가 필요해요. 당신이 그런 남자이길 바래요.“
아수까가 다시 료코를 향해 이렇게 말을 이었다.
“이 남자는 젊은 데다 잘 생기기까지 했으니까 넌 정말 운이 좋은 거야.
내가 너의 집에 전화해서 네가 조금 있다 갈 꺼라고 전화할 테니까
빨리 이 사람 데리고 내 방에 들어가!
둘이서 재미 좀 보란 말이야!“
아수까의 침실에 들어선 료코는 수줍어서 어쩔 줄 몰라 했다.
리차드가 그런 그녀의 팔을 끌어당겨 품에 안고 키스를 했다.
“걱정 말아요! 당신을 당황하게 만드는 일은 절대 없을 테니까.
물론 당신이 원하지 않는 건 무슨 일이든지 절대 안 할 꺼구요.“
료코는 금세 리차드의 말과 키스에 매료되었다.
리차드가 키스를 하면서 평소 하던 패턴에 따라 손을 움직이자
료코는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알몸이 되어있었다.
리차드가 발가벗은 료코 앞에 무릎을 꿇었다.
그의 혀와 입이 순식간에 료코의 몸을 희열에 떨게 만들었다.
리차드가 료코를 두 팔로 안아 침대에 눕혔다.
료코가 쳐다보는 앞에서 리차드가 옷을 벗었다.
그녀가 리차드 물건의 크기를 보고 고개를 흔들었다.
리차드도 털이 듬성듬성한 료코의 아주 조그만 보지 입술을 쳐다봤다.
‘야! 정말 작네! 조심해야겠는 걸!’
리차드는 속으로 그렇게 생각했다.
리차드가 료코의 엉덩이 밑에다 베개를 받친 뒤 그녀의 보지 속으로 천천히 자지를 밀어 넣었다.
리차드의 자지가 아주 조금씩 료코의 보지로 들어가는데도 료코가 계속 비명을 질러대자
리차드가 얼른 그녀의 보지에서 자지를 뺐다.
잠시 망설이던 리차드가 료코의 손을 끌어다 자신의 자지를 잡게 하더니
자지로 그녀의 공알을 문지르게 했다.
그러는 중간에 가끔씩 그녀와 리차드가 같이 리차드의 자지를 잡고 조심스럽게
그녀의 보지에 귀두 정도만 집어넣었다가 다시 빼곤 했다.
그러다 리차드가 고개를 숙여 그녀의 입에다 키스를 하면서 이렇게 신음했다.
“나 계속 이렇게 못 하겠어!
나 싸기 전에 당신 보지에 넣고 싶어!“
“흐흐흑! 그래! 빨리 넣어줘!”
리차드는 그녀의 보지에 자지를 넣자 바로 쌀 것만 같았다.
불알과 자지가 커지면서 곧 정액이 쏟아져 나올 기세였다.
“미안!” 소리와 함께 리차드는 료코의 사타구니에 자신의 사타구니를 바짝 붙이고 정액을 뿜어낸 뒤
그녀의 몸 위로 무너져 내렸다.
료코가 짧은 두 다리로 리차드의 몸을 감싸 안으며 리차드의 얼굴에 미친 듯이 입을 맞췄다.
“하흐흑! 좋아! 좋아!”
리차드의 자지가 자신의 보지 속에서 고동치는 것을 느끼며 료코가 소리를 질렀다.
“너무 좋아!”
료코가 리차드의 귀에다 읊조렸다.
행복해 하는 그녀를 보자 리차드도 너무 일찍 사정해 버린 데 대한 무안함에서 벗어날 수 있었다.
두 사람은 서로를 껴안은 채 마주보며 웃었다.
사정을 하고 나서도 리차드의 자지는 그대로 단단함을 유지하고 있었고
리차드는 다시 또 천천히 료코의 보지에다 자지를 박아대기 시작했다.
그 때 아수까가 방문을 열고 들어왔다.
“너 이제 가야 돼!”
말을 하던 아수까가 료코의 몸 위에서 움직이는 리차드의 근육질 엉덩이를 보더니
헐떡거리고 있는 두 사람의 옆에 걸터앉았다.
아수까의 따듯한 손이 리차드의 엉덩이 위로 올라오더니
땀이 맺혀있는 엉덩이 계곡을 따라 손가락을 굴리면서 고개를 숙여 료코의 이마에다 키스를 했다.
그런 뒤 다시 리차드를 보며 말했다.
“아주 괜찮은 젊은이 같은 데 또 와요.
언제든지 침대는 제공해 줄 테니까!“
아수까가 료코보고 서둘러 옷을 입으라는 소리를 하고 방을 나갔다.
리차드가 료코를 일으켜 세웠다.
그리고 바닥에 떨어진 그녀의 노란 원피스를 집어 머리에서부터 그녀의 몸에 씌웠다.
“안 돼! 브라하고 팬티 먼저 입어야지?!”
“가만 있어봐요!”
리차드가 료코 앞에서 무릎을 꿇으며 그녀를 달랬다.
리차드가 원피스 자락을 들더니 자기 머리위로 덮어 씌웠다.
리차드는 치마 속으로 들어가서 허연 물을 흘리고 있는 그녀의 보지를 들여다봤다.
보지 입술이 거의 붙어있는 그녀의 보지입구가 두 사람이 싸놓은 물로 번들거렸다.
리차드는 그 모습에 또 다시 흥분해서 그녀의 보지 입술을 혀로 핥다가
그녀의 보지를 벌리고 입과 혀를 집어넣었다.
료코가 치마 속에 들어있는 리차드의 머리를 자신의 보지에 대고 눌러대며
흐느끼는 듯한 신음소리를 연발했다.
그녀의 허벅지가 진동을 하고 그녀의 엉덩이가 앞뒤로 흔들리더니 다시 또 그녀가 보짓물을 싸댔다.
료코의 치마 속에 들어가 있는 리차드는 아수까가 다시 돌아와서
그런 모습을 지켜보고 있는 줄을 몰랐다.
료코가 쉴 새 없이 보지물을 싸면서 료코의 입에서는 알아듣지 못할 일본말이 튀어나왔다.
“이 남자가 지금 혀로 너 이렇게 만들고 있는 거야?”
아수까가 료코에게 물어보는 소리에 치마 속에 있던 리차드는 깜짝 놀랐다.
“응! 아수까, 나 미치겠어! 이렇게 좋은 느낌은 처음이야.
난 전에는 오르가즘을 몰랐거든.
근데 오늘 이 사람이 몇 번을 느끼게 해줬는지 몰라.
난 죽어도 오늘밤을 못 잊을 거야.“
리차드가 료코의 치마 속에서 머리를 빼내 아수까를 향해 고개를 돌리자
생각지도 못한 광경이 리차드를 기다리고 있었다.
아수까가 기모노 스타일의 기다란 가운을 허리까지 걷어 올리고 있는 것이었다.
그녀는 치마 밑에 아무것도 입고 있지 않았다.
아수까는 늘씬한 다리를 넓게 벌리고 서서 리차드를 향해 자신에게 오라고 손짓을 했다.
리차드는 자석에 끌리듯 무릎으로 기어 그녀의 보지 바로 앞에 까지 갔다.
그녀의 보지는 료코보다는 커 보였다.
그런데 전혀 면도를 한 것 같이 보이지는 않는데 보지에 털이 하나도 없었다.
리차드가 두 손으로 아수까의 엉덩이를 잡았다.
료코의 엉덩이가 납작한 반면 아수까의 엉덩이는 통통했다.
리차드의 손이 떨리는 그녀의 살에 닿자 그녀는 아주 딱딱하게 얼어붙어서 얼굴까지 굳어졌다.
아수까는 갑자기 두려워졌다.
리차드가 고개를 돌려 료코를 쳐다보자 료코가 계속하라는 표시로 고개를 끄덕였다.
리차드가 아수까의 보지 앞으로 더 바짝 다가갔다.
그리고는 아수까 박사의 갈색 보지 입술에 대고 혀를 날름거렸다.
아수까는 두려움에 싸여 몸이 돌처럼 굳어졌다.
‘내가 지금 무슨 짓을 하는 거야?!’
그녀의 머릿속에 갑자기 그런 생각이 들었다.
그녀는 이제까지 남자가 자기 몸 근처에 와본 적도 없는 여자였다.
45살이란 나이에도 불구하고 그녀는 아직도 숫처녀였다.
그녀는 일본 남자들에 대해 관심이 없었다.
그녀가 세계에서 손꼽히는 뇌수술 전문의라는 명성을 얻기까지
그녀는 남자를 사귈 기회가 거의 없었다.
그녀를 아는 사람들은 그녀가 머리는 좋지만 매우 차가운 여자라고 쑤군댔다.
그런데 리차드가 료코의 은밀한 부분을 혀로 핥아주자
료코가 환희의 비명을 지르는 것을 보게 되면서 갑자기 흥분을 하게 된 것이었다.
그녀도 그 느낌이 어떤지 알고 싶었다.
만일 싫어지면 언제든지 그만두게 할 참이었다.
그래봐야 그런 사실을 아는 사람은 여기 있는 사람밖에 없을 테니까.
‘그 정도야 뭐 손해날 것도 없지.’
그녀는 그런 생각을 하며 리차드를 기다렸었다.
미지의 세계에 대한 두려움과 흥분으로 그녀의 몸이 떨려왔다.
리차드는 아수까의 몸을 살펴보면서 아수까가 료코보다 훨씬 예쁘다는 생각이 들었다.
서있는 자세 하나에서도 아수까에게서는 뭔가 특별한 분위기가 풍겨 나왔다.
리차드의 손이 그녀의 보지를 향해 올라가자 그녀의 다리가 심하게 떨리는 것에서부터
리차드는 좆이 꼴려 미칠 지경이었다.
리차드의 손이 다리를 타고 올라와 보지를 만지고 이어서 뒷구멍에까지 이르자
아수까는 크게 숨을 들이마셨다.
갑자기 몸이 더욱 심하게 떨리면서 최고조의 기대감이 그녀의 뇌에 희열이 넘치게 만들었다.
아수까에게는 성적 자극이란 것 자체가 너무나 생소했다.
그녀는 심지어 자위도 해본 적이 없었기에 그녀가 아는 거라고는 책에서 읽은 게 전부였다.
반면 리차드는 혼자 신이 나 있었다.
처음 봤을 때는 한없이 차가와 보이기만 하던 여자 아수까가
다리를 벌리고 자신의 혀를 기다리고 있다는 사실이 마치 꿈속의 한 장면 같았다.
리차드의 입이 아수까의 보지 입술을 열어보려고 무진 애를 썼다.
뜻대로 잘 안 되자 리차드는 손가락으로 아수까의 보지를 열고 그 속으로 혀를 집어넣었다.
리차드가 그러고 있는 동안 아수까는 말아 올린 가운 자락을 두 손으로 모아
엉덩이 위에다 뒷짐을 진 채 서서 리차드가 하는 짓을 내려다 봤다.
리차다그 아수까의 공알을 혀로 빨자 아수까의 마음속에 있던 두려움이 순식간에 사라졌다.
그녀의 보지가 젖어가고 짜릿함이 그녀의 온 몸을 뒤덮자 아수까는 비명에 가까운 신음소리를 냈다.
그리고 다시 시간이 흐르자 아수까는 리차드의 머리를 잡아 자신의 사타구니에다 대고 눌러댔다.
아수까의 다리가 힘없이 구부러지는가 싶더니
리차드의 어깨에 몸을 기댄 채 한동안 숨을 헐떡거리다
현기증을 느끼면서 아수까가 천천히 방바닥으로 무너져 내렸다.
그 순간에도 리차드는 아수까의 볼기짝을 움켜쥔 손을 놓지 않고
아수까의 사타구니에서 얼굴을 떼지 않았다.
아수까가 바닥에 편히 눕는 동안 아주 잠깐 아수까의 보지에서 떨어졌던 리차드의 입술이
두 손가락과 함께 다시 아수까의 보지 속으로 들어갔다.
리차드가 손가락으로 보지와 항문을 동시에 쑤시는 동안
아수까는 모로 누워서 온 몸을 비비꼬았다.
1 ~ 2분 동안 아수까의 입에서 아무 소리도 나질 않았다.
하지만 그녀의 몸은 리차드의 손길에 따라 바닥에서 펄떡거렸다.
그러다 다시 정신을 되찾은 듯 아수까의 두 다리가 리차드의 머리를 조이기 시작했다.
그리고 그 때부터 그녀가 다시 커다란 소리로 비명을 질러대기 시작했다.
그녀는 수도 없이 작은 고비를 맞고 있는 그녀의 몸이 바닥에서 계속 요동을 쳐댔고
그녀의 입에서는 혀가 풀린 소리로 영어와 일본어가 쉴 새 없이 흘러나왔다.
아수까의 보지에서 흘러나온 물이 리차드의 얼굴을 흠뻑 적셨다.
그러다 아수까가 자신의 보지를 리차드의 입에 꼭 갖다 붙이고 두 다리를 곧게 뻗어 힘을 주었다.
그녀의 몸이 전기에 감전된 것처럼 요동을 쳤다.
아수까의 몸은 리차드의 혀에 의해 생전 처음으로 열정이란 것에 휩싸였다.
아수까는 지금 자신의 몸에서 일어나는 현상이 무엇을 의미하는지는 알았다.
책에서 읽은 적이 있었다.
오르가즘!
그러나 그 첫 오르가즘을 맞으면서 아수까는 자신의 몸을 어떻게 가누어야 할지는 알 수가 없었다.
옆에서 친구인 료코가 지켜보는 가운데
이 젊은 남자의 혀에 의해 자신의 메말랐던 몸에 다시 생기가 돌기 시작하는 걸 아수까는 느꼈다.
아수까에게는 일생에 있어 가장 에로틱한 순간이었다.
시간이 너무 늦어지자 료코는 두 사람에게 키스를 한 뒤 먼저 집으로 돌아갔다.
두 사람은 계속 침대 옆 바닥에 누워있었다.
이제는 활짝 벌어져서 물을 줄줄 흘리고 있는 아수까의 보지를
리차드는 계속 입으로 빨고 손가락으로 쑤셔댔다.
리차드가 보지에서부터 그녀의 몸에다 입을 맞추며 올라와 입술에다 키스를 할 때쯤에는
아수까의 몸이 완전 녹초가 되어 피곤하다는 느낌이 들었다.
‘이것도 처음이네?!’
리차드의 혀가 아수까의 입속으로 들어오고 곧 이어
아수까의 혀가 다시 리차드의 입속으로 빨려 들어가는 순간 아수까는 그런 생각을 했다.
이제까지 그녀의 입에 남자의 혀가 들어온 적은 한 번도 없었다.
아수까로서는 남자의 입술이 그렇게 많은 일을 할 수 있으리라고는 짐작도 못 했었다.
지금 자신의 입속에 들어있는 리차드의 혀는 자신의 보지와 항문을 거쳐 온 혀였다.
‘별로 위생적이지는 않은 거 같애!’
리차드의 키스에 반응을 하며 아수까는 생각했다.
‘하지만 기분은 너무 좋아!’
리차드가 아수까의 머리를 들어 그녀의 가운을 위로 벗겨냈다.
나무랄 데 없이 완벽한 젖가슴과 검은 젖꼭지를 내려다보며 리차드는 속으로 탄성을 내뱉었다.
리차드가 양쪽 젖가슴을 번갈아가며 빨고 젖꼭지를 이빨로 살짝 살짝 깨물어주자
다시 또 아수까의 보지에서 흘러나온 보짓물이 허벅지를 타고 밑으로 내려왔다.
아수까는 지금 자기 몸에 일어나고 있는 변화를 받아들이느라 정신이 하나도 없었다.
‘도대체 몇 번이야?.........
도대체 내가 몇 번이나 하는 거야?
내 몸은 몇 번이나 이걸 감당할 수 있는 거고?........
이 남자는 지치지도 않나 봐?!
근데 이상하게 왜 자꾸 더 하고 싶지?
내가 도대체 뭐가 되려고 이러는 거지?‘
리차드가 그녀의 귀에다 속삭이는 소리에 그녀의 몽롱한 명상이 중단되었다.
“우리 침대로 가요. 나 당신 보지에 박고 싶어!”
아수까는 그 소리에 갑자기 겁이 나서 몸을 움츠렸다.
“나 한 번도 안 해봤어!”
그녀가 더듬거렸다.
“한 번도 안 해봤다고?”
리차드가 놀라서 되물었다.
“응! 리차드........한 번도........나 숫처녀야!”
그녀는 거의 울상이었다.
그녀의 나이에 아직도 숫처녀라는 사실이 믿어지지 않는다는 듯한 리차드의 표정을 보고
아수까는 계속 말을 퍼부었다.
“내가 이성이랑 키스해 본 것도 네가 처음이야.
남자 품에 안겨 본 것도 처음이고
남자가 내 몸 만진 것도 네가 처음이고
오늘밤에 네가 나한테 한 것......나는 모두 처음 겪어보는 거야!“
리차드는 그 소리에 멍해졌다.
‘허! 숫처녀라?!
나보다 나이가 두 배는 더 많을 텐데......
이 세계적인 뇌 전문 외과의사가 아직도 처녀라니?!.....‘
“아수까! 나랑 섹스라는 게 싫어요?
나는 당신의 몸을 사랑해주고 싶은데.....“
“나....겁이 나서 그래.”
그녀가 죽어가는 목소리로 겨우 대답을 했다.
“나도 하고 싶지만 난....정말 겁이 나서 죽겠어.”
리차드가 아수까를 일으켜 세워 침대로 데리고 갔다.
“나는 내 꺼를 당신의 몸속에 넣고 싶어요.
그렇게 하면 우리 둘 다 정말 말할 수 없이 기분이 좋아져요.
아수까! 겁낼 필요 하나도 없어요.
내가 아프지 않게 할게요!
그리고 하다가 당신이 그만두고 싶다 그러면 언제든지 그만둘게!“
리차드가 침대 옆에 서서 그녀를 향해 자지를 세웠다.
그녀의 보지에 있는 물을 손가락에 찍어 자신의 자지에 발랐다.
“내가 침대에 누울 테니까 당신이 내 몸 위로 올라와.
그렇게 하면 당신이 삽입하는 걸 잘 조정해 가면서 아프지 않게 할 수 있을 거야!“
아수까는 망설이다 마음에 결정을 내렸다.
“알았어! 한 번 해볼게!”
그녀가 리차드의 엉덩이 양쪽에다 발을 딛고 웅크려 앉았다.
리차드는 누워서 자신의 자지를 손으로 잡아 아수까의 백보지를 향해 곧추 세웠다.
아수까가 리차드의 자지에 자신의 보지를 대고 위에서 밑으로 천천히 엉덩이를 내리자
리차드의 자지가 서서히 아수까의 보지 속으로 들어갔고 아수까는 낮게 비명을 질렀다.
리차드가 아수까의 두 엉덩이를 손으로 잡고 더 이상 밑으로 내려오지 못하게 막았다.
“거기서 그만!
다시 빼서 당신의 몸이 내 자지에 익숙해질 때까지 조금씩만 박았다 뺐다 해요!“
하지만 아수까는 리차드의 말을 듣지 않았다.
그녀는 얼굴을 찌푸리며 그대로 엉덩이를 밑으로 내렸고
단번에 리차드의 자지가 아수까의 보지 속으로 사라져 버렸다.
그리고는 리차드의 몸 위로 쓰러지면서 리차드의 가슴에 키스를 했다.
“움직이지 마!”
아수까의 말에 따라 리차드는 가만히 누워 그녀를 지켜봤다.
리차드는 아수까의 보지가 자신의 자지를 편하게 받아들일 수 있도록
저절로 움직이면서 자리를 잡아가는 걸 느낄 수 있었다.
시간이 지나자 조금씩 아수까의 몸이 움직이기 시작했다.
그러더니 아수까가 상체를 세워 자신의 젖가슴을 두 손으로 잡고는 젖가슴 사이로 고개를 숙여
리차드의 자지가 자신의 보지 속으로 들락거리는 모습을 내려다봤다.
얼마가지 않아 아수까가 다시 절정을 맞으며 커다란 신음소리를 냈다.
리차드도 밑에서 아수까의 두 엉덩이를 손으로 붙들고
그녀의 엉덩이를 자신의 자지에 대고 들었다 놓았다 하면서 그녀의 보지를 쑤셨다.
아수까는 더 이상 두려워하는 기색이 아니었다.
그녀는 흥분을 해서 리차드의 젖꼭지를 깨물기도 하며 리차드의 자지와 불알을 즐겼다.
마흔 다섯 살의 그녀에게 새로운 장난감이 생긴 것이었다.
두 사람은 서로의 몸을 쓰다듬으면서 얘기를 나눴다.
어린 시절부터 시작해서 세계 유수의 뇌수술 전문의가 되기까지
자신이 살아온 길을 아수까가 리차드에게 주욱 얘기를 해줬다.
말하는 중간에 아수까는 간간이 리차드의 몸 위로 올라가
리차드에게 키스하고, 빨아대고, 보지에 자지를 넣고 박아대면서 미친 듯이 환희의 비명을 질러댔다.
새벽 동이 터오자 리차드는 덜컥 또 걱정이 되었다.
“아 참 씨! 이거 또 엄마에게 뭐라고 변명하지?”
욕조에서 나온 리차드의 몸을 아수까가 수건으로 닦아주면서 거들었다.
“엄마가 뭐라고 그러면 집 나와서 우리 집에 들어와 산다고 그래!”
아수까가 리차드의 불알을 입으로 핥으며 깔깔댔다.
“섹스 한 번 하고 나더니 사람이 확 바뀌었네?!”
나도 마주 따라 웃었다.
나는 그녀의 현관문을 나서면서 이렇게 말했다.
“오늘 저녁에 와서는 당신을 더 바꿔놓고 말 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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