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ursday, March 28, 2013

yasul[야설] 보이 스카우트 단원의 엄마들-7부


케이크와 과자를 배달하는 일 말고도, 대학의 미식축구 훈련에 참가하느라 나는 여간 바쁘질 않았다.


덕분에 내 학교 성적은 별로 좋지 않았지만 그나마 조금씩 나아지고 있는 것만도 다행이었다.

나의 달리기와 체력이 점차 보강되자 나는 팀 내에서도 점차 주목받는 선수가 되었다.

실제로 몇 번의 경기에서 좋은 활약을 보인 후 나의 명성이 점차 높아져 갔다.

최근 들어 내 삶의 가장 큰 수확의 하나는 나 자신에 대한 새로운 자신감이었다.

그런데 그것을 나 혼자만 느끼는 것이 아니라

내 주위 사람들도 그런 내 태도의 변화를 확연히 느끼고 있는 것 같았다.

어느 날 힘든 경기가 끝나고 난 뒤 팀의 코치가 나에게 내가 많이 성숙해졌으며

그런 나의 성숙함 덕분에 내가 경기를 훨씬 더 잘 이끌어가고 있다는 말을 해줘서 나를 으쓱하게 만들었다.

길을 가다보면 여학생들이 가던 길을 벗어나 나에게 다가와 미소를 지으며 인사하는 일들도 종종 생겼다.

경기나 연습이 끝나고 나면 거의 예외 없이 치어리더들 가운데서도 잘나가는 애들이 나를 찾아와

나에게 농담을 걸고 호들갑을 떨거나 애교를 부렸다.

어느 날 저녁에는 집에 태워다 달라며 몇 명의 치어리더들이 내 지프차 주변으로 몰려들었는데

그 때 그 치어리더들의 트레이너가 나에게 다가와 언제 한 번 자신들과 조깅을 같이 하자는 제안도 했다.

그 트레이너는 여자로서는 보기 드물 정도로 운동에 의해 근육이 잘 발달된 중년의 금발 여자였다.

이처럼 내 주변의 모든 것들이 변하고 있었다.

그 와중에서 나는 내게 찾아오는 호기들을 놓치지 않으려고 늘 신경을 곤두세우고 있었다.



어느 날 나는 안젤릭의 퀸 사이즈 침대에 누워있었고

안젤릭은 옆에서 그녀가 ‘사랑의 병기’ 라고 부르는 내 자지를 검사하는 중이었다.

“세상에! .....여자들이 정말 이걸 보면 다 환장할 거야!”

그녀는 내 물건을 만지며 비명을 지르다시피 했다.

“니가 이거를 제대로 쓰는 법만 배우면 아마 여러 여자 울리고 말거야!”

그녀는 감탄을 늘어놓더니 내 자지를 핥고 빨면서 내 불알을 손으로 주물렀다.

내가 과자 배달하는 일을 시작하면서부터 안젤릭과 단 둘이 있을 기회를 열심히 노려왔지만

전혀 그런 기회가 오지 않다가

마침내 그동안 헛되이 흘려보낸 시간을 만회할 수 있는 기회를 이렇게 갖게 된 것이었다.

우리가 누워서 정사 후의 피로에서 벗어나고 있는 동안

안젤릭은 내 자지에 대한 검사를 마치고 나에게 이렇게 말했다.

“넌 좀 더 배워야 돼!.....

너를 만난 여자들이 계속 너를 찾도록 만들기 위해서는 말이야...

언제든지 니가 여자들이 원하는 것을 줄 수 있어야 하거든?!

우선 첫째로 절대 여자들을 거칠게 다루지 마!

항상 상냥하고 부드럽게 대하란 말이야!

여자들의 조개를 사랑해주고 손으로 만져주고, 부드럽게 핥아주고, 빨아주고

그 안에서 나오는 쥬스도 남김없이 다 네 입으로 핥아먹어!

그리고 절대 보지란 말은 쓰지 마! 그건 좀 말이 거칠어!

물론 어떤 여자들은 쌍스럽고 음란하게 말하는 걸 좋아하기도 하지만

대부분의 여자들은 사랑이 가득한 부드러운 말을 더 좋아하고 그런 말에 더 민감하게 반응을 해.

여자들은 남자에게 자신이 세상 최고의 여자로 인정받고 싶어 하거든.

그러니까 너는 그 여자들이 자신이 특별한 여자라고 느끼게 해줘야 하는 거야.

물론, 여자들에게 네가 그 여자들과 섹스를 하고 싶다는 의사를 전달하는 것도 중요하지.

하지만 그보다 먼저 그 여자들 때문에 네가 얼마나 흥분했는지,

네가 얼마나 그 여자들을 안고 싶어 안달이 났는지.... 우선 그것부터 그 여자들이 믿게 해줘야 돼.

그런 다음에야 말과 행동으로 그 여자들과 섹스를 하고 싶다는 네 마음을 표현하란 말이야.

절대 네가 아무 여자한테나 찝쩍대는 게 아니라

그 여자한테만 반해서, 그 여자에게만 특별하게 대하는 것처럼 하란 말이야!......

내 말 무슨 말인지 알겠지?“

그녀가 나에게 눈을 찡긋했다.

그녀는 내 자지를 주무르면서 계속 말을 이어갔다.

“흔히 남자들은 말이야...자기네들만 섹스를 하고 싶어 하는 줄 아는데...절대 그게 아니야!

우리 여자들도 하고 싶어! 우리도 섹스가 필요하다구!

여자도 섹스가 하고 싶어서 몸이 비비 꼬일 때도 있고, 그래서 자위도 한다구!

하지만 여자들은 아무 남자하고나 섹스를 하고 싶은 게 아니라

자기 자신을 있는 그대로 사랑해줄 수 있는 그런 연인을 진심으로 원해.

그냥 어떻게든 섹스만 하려고 덤벼드는 남자는 싫단 말이야!

어떻게든 얼렁뚱땅 한 번 하고는

‘고마워!’ 그런 소리나 한 마디 하고 휙 가버리는 그런 남자들... 정말 질색이야!

여자들은 유혹당하고 매료당하고 싶어 해.

우리는 섹스가 끝난 후에도 남자와 같이 여운을 즐기고 싶어 하고..

또 섹스하기 전에는 애무를 많이 해주는 걸 좋아하고........

너 이거 알아?

네가 키스를 제대로 할 줄만 알아도

네가 원하는 여자는 네가 다 가질 수 있다는 거!

키스를 통해서 여자에게 섹스를 유발시킬 수 있어야 돼!

여자의 거기에서 애액이 흘러나오게 만들고,

여자 몸이 녹아들게 하고, 그래서 흥분이 되어 섹스를 하고 싶게 만드는 거.....

그게 바로 제대로 된 키스야!

내가 이제 너한테 여자가 네 품안에서 흐물흐물해지게 만드는 키스 방법을 가르쳐줄게.

그거야말로 남자가 가져야 할 최고의 기술이지.“

그 후 안젤릭과 나는 오랫동안 그녀가 소위 ‘함락시키는 키스법’ 이라고 부르는 키스의 방법을 실습했다.

안젤릭은 과자를 만드는 모임 중에서는 우리 엄마를 제외하면 제일 나이가 많은 여자라

선탠을 하고, 몸에 온갖 치장을 하는 날씬한 몸매의 다른 보이 스카우트의 젊은 여자들과는

몸매가 비교가 되지도 않았다.

그녀는 한 마디로 커다란 몸집의 여자였다.

하지만 그녀는 천성적으로 기름지고 매끄러운 피부를 갖고 있는 그리스여자였다.

섹스를 하면서 그녀의 커다란 젖가슴과 넓적다리에 짓눌려 허우적거리던 경험은

내 평생 잊지 못할 추억이 될 것이다.

몸매는 그래도 그녀는 진정한 섹스의 달인이었다.

“다 경험이 말해주는 거야!”

그녀의 설명이었다.

나는 안젤릭의 커다란 갈색 젖꼭지를 빨면서

왜 이런 것들을 나에게 가르쳐주느냐고 그녀에게 물었다.

“너 같은 애를 처음 봐서 그래!”

우리는 서로 마주 껴안고 누워 서로의 몸을 쓰다듬으며 얘기를 계속했다.

“니가 니 나이 또래 치고는 그래도 꽤 순수해 보여서 그래!

그런 애가 흔치 않거든!“

내가 무언가 말을 하려고 하자 안젤릭이 내 입을 막고 하던 얘기를 계속했다.

“괜히 나한테 헛소리 할 생각은 마!

알아! 나도 다 알아! 니가 더 이상 순진하지 않다는 거......

내가 요즘 니가 뭐하고 다니는지 모를 것 같애?

어쨌든 너 들키지나 않게 조심해!

일 잘 못 되면 결국 제일 큰 피해 보는 건 여자니까.“

안젤릭이 내 코 밑에 손가락을 바짝 들이대고 가로로 흔들었다.

“너!....제니퍼가 널 진심으로 사랑한다는 거 잊지 마!

절대 제니퍼를 상처 입히면 안 돼!

물론 다른 여자들한테도 상처를 주면 안 되지만.......

다렌과 잭키 그 두 여자 모두 남자 엄청 밝히는 여자들이지.

아마 너를 보자마자 금광이라도 발견한 기분이었을 걸?!

그 여자들은 영악해서 너하고 밤낮으로 온갖 짓을 다하고 다녀도 절대 다른 사람한테 들킬 여자들이 아니지.

만일 네가 아니고 다른 여자의 남편이나 이 지역에서 비즈니스를 하는 사람들이랑 일을 저질렀다면

금방 사람들 눈에 띄어서 이혼당하고 남편에게 버림받게 되었을 거야.

그 남편들이 너보고 그 닳고 닳은 부인들을 돌봐주라고 했으니까 절대 의심받을 일을 해선 안 돼!

너도 알겠지만 주위에 네가 마음만 먹으면 네 손에 들어올 여자들이 얼마나 많아?

다 남편들이 나 몰라라 내팽개쳐 놓아서 매일 매일 사는 게 지겨워 죽겠는 여자들.....

니가 머리만 잘 쓰면 얼마든지 그런 여자들 만나서

그 여자들을 육체적으로 만족시켜주고 그 여자들에게도 기쁨을 줄 수 있잖아?“

내가 그녀의 보지를 쑤시던 손가락을 빼서 그녀의 항문에 집어넣자 안젤라의 숨이 헉! 하고 막혔다.

이어서 안젤릭이 내 손가락을 향해 엉덩이를 뒤로 쑥 내밀었다.

그녀의 항문 근육이 움직이며 내 손가락을 꼭 조여 왔다.

“하아! 나 그렇게 하는 거 너무 좋아!........................

내가 젊었을 때는 그리스에 있는 내 또래 남자들이

내 조개에 손가락 넣는 것보다 내 뒷구멍에다 넣는 것을 훨씬 더 좋아했거든!

나는 뜨거운 남자의 자지가 뒤로 들어오는 게 너무 좋아!“

안젤릭의 보지 주변 털은 길고도 울창했다.

그녀의 긴 털들은 항문 근처까지 무성했다.

나는 혀로 그녀의 두툼한 보지 입술을 핥다가 내 혀를 그녀의 항문으로 옮겨가

그녀의 벌어진 뒷구멍 속에다 혀를 넣었다.

그녀의 몸이 부들부들 떨리며 몸이 잔뜩 긴장을 했다.

그리고 클라이맥스가 지나간 뒤에야 비로소 그녀의 굳었던 몸이 풀리기 시작했다.

내가 항문에 혀를 넣어서 나이 먹은 여자를 싸게 했다는 사실에 흥분해서

나는 또 사정을 했고 내 정액이 온 사방으로 튀었다.

내가 그녀의 길고 무성한 보지털 때문에 사래가 걸려서 머리를 들자 안젤릭이 웃음을 터뜨렸다.

안젤릭은 그녀의 애액이 잔뜩 묻은 손가락으로 내 입과 혀, 이빨에 묻은 그녀의 털들을 걷어내면서

한동안 낄낄대며 나를 놀렸다.

안젤릭과의 섹스는 말 그대로 광란이었고 내 몸은 물 하나 없이 모두 말라버린 느낌이었다.



다음 날 오후, 론에게서 전화가 왔다.

“니가 그동안 무슨 일을 했는지 여기 와서 다른 사람들한테 얘기 좀 해주면 좋겠어.

여자들은 다 행복해 하는 거지?

니가 어떻게 그 여자들을 행복하게 해줬는지 처음부터 여태까지 있었던 일을 와서 자세히 얘기 좀 해줘!“

‘이런 젠장!

처음부터 여태까지 있었던 일을 자세히?

그거야 죽어도 못 하지!‘

나는 속으로 그렇게 생각하며 다른 남편들이 기다리고 있다는 론의 사무실로 향했다.

내가 론의 사무실에 도착해 보니까 몇 몇 남자들이 어울려 앉아서 술을 마시고 있었다.

그리고 옆에서는 미니스커트와 꼭 끼는 셔츠를 입은 대여섯 명의 여고생들이

그들에게 술과 안주를 서빙하고 있었다.

“주말에는 우리가 이렇게 모여서 한 잔씩을 하지.

여기 이 여학생들은 우리 사무실에 있는 여직원들이 우리 술 마시는 거 시중들라고

자기 학교 후배들 부른 거고.

얘들도 용돈 생기니까 서로 좋은 거지 뭐!“

론이 방의 돌아가는 상황을 친절하게 설명해줬다.

“금요일 오후는 그래서 여기가 꽤 인기가 있지.

이런 어린 여자들이 있으니까 분위기도 살고, 거기다 눈요기에도 좋잖아?“

말을 마친 론이 나에게 윙크를 했다.

이어서 론이 나를 ‘자신들의 아내들을 바쁘게 만들어 주는 청년’ 이라고 남자들에게 소개했다.

나는 남자들이 묻는 몇 가지 질문에 대답을 했다.

하지만 그들이 내 말을 듣는 둥 마는 둥 해서

나는 마시던 잔을 마저 들이킨 뒤,

우리가 과자를 납품하는 슈퍼마켓에 가서 매니저를 만날 일이 있다는 핑계를 대고 자리에서 일어났다.

론이 나를 문까지 배웅해 주더니

“여기에서 있었던 일에 대해서는 잭키에게 아무 말도 하면 안 돼!” 라고 하였다.

하마터면 내가 여기에서 있었던 일 무얼 말하느냐고 물어볼 뻔 했는데

내가 그 정도로 멍청하지는 않기에 입을 다물 수 있었다.

슈퍼마켓에서 볼일을 마치고 나오다 다렌을 만났다.

우리는 서로 의례적인 인사를 몇 마디 나누다가

다렌이 자신은 막 영화를 보러 가려던 참이었다며 나에게 같이 가자고 했다.

우리가 간 곳은 여러 상영관들이 들어서 있는 대형 복합영화관이었다.

나는 오늘까지도 그 날 다렌과 무슨 영화를 봤는지 기억이 나질 않는다.

다렌과 같이 들어간 오후 4시의 상영관은 거의 텅텅 비다시피 했다.

다렌은 좌석 뒤쪽 열의 복도에서 멀리 떨어진 가운데 자리를 골랐다.

그녀는 자리에 앉기가 무섭게 간단히 팬티를 벗어서는 자신의 핸드백 속에다 집어넣었다.

우리는 어둠 속에 앉아 있었다.

그녀가 내 바지의 지퍼를 내리더니 거의 폭발 직전 상태에 있는 내 자지를 밖으로 꺼냈다.

다렌이 내 쪽으로 상체를 기울여 키스를 하고는

자리에서 일어나 스커트를 허리 위로 말아 올린 뒤 스커트가 흘러내리지 않도록 나에게 잡고 있게 했다.

그러더니 다렌은 내 자지를 꽉 움켜쥐고 자시의 공알에 대고 위 아래로 비벼댔다.

다렌이 내 허벅지 위로 두 다리를 벌리고 올라타 엉덩이를 내리자 내 자지가

다렌의 따듯하게 젖어있는 보지 속으로 빨려 들어갔다.

그녀는 내 허벅지 위에 가만히 앉아서 한동안 보지 속에 들어있는 내 자지의 느낌을 즐기는 듯 하더니

얼마 안가 자신의 두 다리를 이용해서 몸을 위 아래로 들썩거렸다.

나는 그녀의 윗도리를 위로 밀어올리고 그녀의 얇은 브래지어 속에서 커다란 젖가슴 한 쪽을 꺼내

손가락으로 그녀의 젖꼭지를 비틀기도 하고 손가락 안에 넣고 돌리기도 했다.

그러자 그녀가 신음을 하기 시작했다.

나는 깜짝 놀라서 다른 손으로 얼른 그녀의 입을 막았다.

그랬더니 그녀는 그녀의 입을 막은 내 손의 손가락을 입속에 넣어 빨고 깨물었다.

나를 올라탄 그녀가 계속 엉덩이를 들썩거리는데 그녀가 엉덩이를 밑으로 내릴 때면

내 불알들이 의자에 부딪혀 깨질 것 같은 느낌이 들 정도로 격렬하게 내 자지를 찍어 눌렀다.

서로가 흘린 물들이 뒤섞여서 그녀가 엉덩이를 들썩거릴 때마다 찔꺽거리는 소리가 났다.

우리의 신음소리와 끙끙거리는 소리가 점차 커져갔고 의자가 삐걱대는 소리도 요란해졌다.

극장의 좌석이 거의 비어있다는 게 얼마나 다행인지 몰랐다.

다렌은 쉬지 않고 내 자지를 박아댔고

우리 두 사람의 거친 숨소리와 신음소리, 안간힘을 쓰는 소리들이 끊이지 않았다.

특히 다렌의 소리가 더 요란스러웠다.

나는 조금이라도 소리를 줄여볼 요량으로 두 손을 다 동원해 그녀의 입을 막았다.

나는 혹시라도 누가 우릴 볼까봐 사방을 둘러보았는데

누군가 들어와서 우리 좌석과 같은 열에서 복도 하나를 사이에 둔 건너편 좌석에 앉는 것이었다.

자세히 살펴보니 그 사람은 여자였고 그 여자가 우리를 쳐다보고 있었다.

그 여자가 신경 쓰여 계속 그 여자를 쳐다보다가 나는 눈을 의심했다.

그 여자는 혼자 자위를 하고 있었다.

아무리 눈을 씻고 다시 봐도 분명히 내가 본 것이 맞았다.

다렌은 그런 사정은 전혀 모른 체 내 자지를 박아대느라 여념이 없었다.

그 바람에 나도 같이 흥분을 해서 어떻게든 참아보려는 나의 의지와 상관없이 사정을 하고 말았다.

때를 맞춰 다렌도 오르가즘을 맞았다.

그녀의 오르가즘이 그녀의 온 몸을 떨게 만들었다.

우리는 점차 조용해져서 여유를 갖고 우리의 힘 빠진 근육들이 마지막 물을 짜내는 것을 즐기고 있었다.

그런데 복도 반대쪽에 앉아 있었던 그 이방인이 보이질 않았다.

나는 사방을 둘러보면서 아마도 그 여자가 하던 일을 끝내려 화장실에라도 갔는가보다고 생각했다.

나는 다렌을 내 무릎에서 내려놓았다.

그리고는 말없이 그녀를 우리가 앉아있던 자리에서 멀리 떨어진 곳으로 자리를 옮겼다.

새로 옮긴 자리에 다렌이 앉으려고 할 때 나는 그녀의 스커트를 걷어 올린 뒤

그녀 앞에 무릎을 꿇고 털이 무성한 그녀의 보지에서 흘러나오는 그녀와 내가 싸놓은 물을 핥아먹었다.

의자 사이의 좁은 공간에 내 몸이 끼어 다렌의 보지에 너무 세게 얼굴을 들이댔는지

그녀의 보지털이 내 목에 걸리는 바람에 헛구역질을 해댔다.

다렌이 보짓물로 뒤덮인 자신의 손가락을 내 입안에 넣어 그 털을 뽑아냈다.

그녀의 윗도리는 여전히 커다란 젖가슴 위로 치켜져 올린 상태 그대로였고

내 바지의 지퍼는 열려져 있어서 다렌이 그 사이로 손을 넣어서 내 자지를 주물렀다.

나는 우리 두 사람의 옷차림을 바로 한 뒤 우리가 극장에 들어온 이후 처음으로 말문을 열었다.

나는 어떤 여자가 우리 둘이 하는 짓을 봤고

그 여자가 지금 자리에 돌아와 우리 좌석의 몇 줄 앞에 앉아있다는 사실을 그녀에게 말해줬다.

‘걱정하지 마! 그게 뭐 어때?“

다렌은 오히려 담담했다.

나는 안젤릭의 충고를 기억하고 다시 입을 열었다.

“아니에요! 우리 조심해야 돼요.”

“그 여자 잊어버려. 컴컴한 데 뭐 제대로 보기나 했겠어?

게다가 그 여자가 우리가 누군지 어떻게 알겠어?“

나는 꼭 그렇지 만은 않다고 얘기했지만 다렌은 막무가내였다.

“걱정 마! 들킬 일 없으니까!”

나는 그녀의 얼굴을 두 손으로 감싸 쥐고 내 얼굴을 똑바로 바라보게 했다.

“잘난 체 하지 말고 내 얘기 좀 들어요!

내가 당신이랑 섹스를 했다는 걸 온 동네 남자들이 다 알아도 난 상관없어요.

상관없는 정도가 아니라 오히려 내겐 자랑이죠.

당신이 너무나 근사한 여자라고 지붕 꼭대기에 올라가서 외칠 수도 있어요.

하지만 당신과 나의 일이 사람들에게 알려지면 당신은 끝장이에요.

당신 가족, 당신 친구들.....그 사람들은 절대 당신을 이해해 주지 않을 거예요.

소문이 나면 당신은 망가지고 우리 사이는 끝나는 거란 말이에요.

그러니까 우리 행동을 조심해서 당신이 망신당하지 않도록 해야 되는 거라구요.

당신의 체면이 있잖아요?!“

그녀도 그제야 내가 얼마나 심각한지를 깨닫고 나에게 마음에서 우러나오는 키스를 해줬다.

“너...나 걱정해주는 거야?”

“물론이죠! 난 당신이 걱정돼요!

난 당신이 상처받는 게 싫단 말이에요!“

그녀가 기쁜 표정으로 나를 껴안더니 격정적으로 힘껏 입을 맞췄다.

“나 너한테 감격했어!...넌 정말 특별해!”

그녀의 눈이 눈물로 반짝였다.

“난 네가.... 나를 그저 한 때의 섹스상대로만 생각하는 줄 알았어.”

사실 그녀의 말이 맞았다.

나는 그동안 그녀를 언제든 마음만 먹으면 섹스를 할 수 있는 여자 정도로만 생각했었다.

그런데 안젤릭의 말과 위대한 학습 덕분에 그녀에 대한 생각이 바뀌었고

그녀는 이제 내게 특별한 존재가 되어버렸다.

단순한 말 몇 마디가 나에게 많은 변화를 불러일으킨 것이었다.

오늘만 해도 우리는 처음 만났을 때부터 지금까지 서로 거의 말을 하지 않았었다.

우리는 그저 들끓는 욕정과 섹스에 대한 욕망으로만 가득 차 있던 사이였는데

어느새 이렇게 연인처럼 서로의 손을 맞잡고 다정하게 서로를 부둥켜안고 있게 된 것이었다.

우리는 극장을 나와 그녀의 차가 주차되어 있는 곳으로 갔다.

나는 그녀와 작별인사를 하면서도 계속 내 입과 목에 걸려있는 그녀의 털 때문에 캑캑거렸다.

주차장에는 사람들이 많은 데다 개중에는 우리가 아는 사람도 있어서

다렌은 그런 나의 모습을 보고 안타까워하면서도 어떻게 나를 도와줄 수가 없었다.

그녀가 차를 몰고 떠나기 전 나에게 이렇게 말했다.

“아무래도 이놈의 털을 어떻게 해야겠어!”

“걱정 말아요!”

“아니야! 나도 그 전부터 몇 번이나 면도를 할까 생각했었는데,

다른 사람들 말이 그러면 거기가 가렵다고 해서 안 했거든.

하지만 네가 나에게는 너무 소중하니까 널 위해서 이번엔 해버릴 거야!

언제 우리 집에 와서 내 거기 면도 좀 해줘! 응? 알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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