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ednesday, March 27, 2013

yasul[야설] 금기 침실 3부

제 3 장 자위 침실 - 엄마가 거기를 만지작대고 있다


그 다음 날, 어머니 마사꼬는 외출할 기미도 없이, 아침부터 세탁기를 돌리기 시작했다.
세탁을 마치자, 날씨가 좋아서, 건조기를 쓰지 않고, 외기에 말릴 생각인지, 세탁 바구니를
들고, 2층의 건조장으로 올라갔다.
찬스야!
베란다의 밖에서 올려다보면, 스커트 속을 엿볼 수 있을지 몰라....
유우스케는 발목에 칭칭 감기며 달라붙어 있는 새끼 고양이 키키를 안고, 샌들을 신고는
서둘러서 베란다에서 밖으로 나갔다.
그리고는 키키를 위로 던져 올리면서, 어디까지나 새끼 고양이와 놀고 있는 시늉을  하면서,
힐끗힐끗 건조대 쪽으로 시선을 향했다.
마사꼬와 유우스케가 살고 있는 집은, 유우스케의 조부모가  지은, 오래된 일본식 가옥으로,
2층에 재목으로 짜 맞추어, 밖으로 내달아서 만든 건조장은, 얼기설기 판자를 매서 만든  것
이었다.
그 바람에 밑에서 올려다보면, 바닥에는 꽤 여유 있는 간격이 있어서, 그 곳에 있는  인물의
움직임을 뚜렷하게 알 수 있었다.
그러나 유우스케는 의식해서 올려다본 적이 없어서, 어느 정도로 볼 수 있는지는 알지
못했다.
게다가 어쩌다가 모친이 건조장의 바닥을 보기라도  한다면, 유우스케의 시선을 알아챌지도
모른다는 불안도 있었다.
그런 염려 때문에, 짐짓 키키와 노는 듯한 포즈를 취한 것이었다.
키키를 던져 올리며 눈길을 향한다면, 어머니가 혹시 눈치를 채더라도, 설마 자기의  스커트
속을 밑에서 엿보기 위해서 유우스케가 그곳에 있으리라고는 생각할 리가 없었다.
켄타에게 어머니의 일을 듣기 전까지는 별로 관심이 없었는데, 의식하기 시작한 순간,
이번에는 갑자기 어머니의 대퇴나 팬티를 엿보고 싶어서 안달이 나는 바람에, 유우스케는
자신도 놀라고 있었다.
물론 계단이나 쇼핑센터에서 옆이 투명한 에스컬레이터에서 여성들의 속옷을 밑으로부터
시선을 향해서 힐끗 보는 것 뿐으로, 의식적으로 뚜렷하게 엿본다고 하는 기분은 별로
있었던 적이 없었다.
서점이나 편의점에 놓여있는 잡지의 그라비아지에, 세일러복 차림의 여자고생의, 아무리
생각해도 부자연스러운 팬티 차림의 사진이 게재되어 있는 것은 알고 있었지만, 사립의
남녀공학에서 중학교와 고등학교가 병설인 유우스케의 학교에서는, 여자 생도의 팬티
차림은, 바람이 강한 날 교정이나 복도에서  항상 눈에 띄는 것이어서, 그럴 정도로  흥미가
없었다.
또, 나이 어린 초미니스커트의 여성의 속옷을 몰래 찍은 그라비아지를 보면, 보지가 보일
듯이 비쳐 보이는 팬티 등에 깜짝 놀라기는 했어도, 결국은 모르는 여자의 스커트 내부라서
그랬는지, 그렇게 강렬한 자극을 받지도 않았었다.
그러던 것이, 어제 어머니와 에미꼬의 팬티를 엿본 일에서, 여자의 스커트의 안쪽을 보고
싶다는 욕망이, 유우스케의 마음속에 급속하게 뿌리를 내렸다.
특히 대퇴나 팬티를 곰곰이 보고 싶다는 욕망이, 맹렬하게 끓어오른 것이었다.
유우스케가 밑에 있는 낌새를 채지 못한 어머니는, 띄엄띄엄 판자를 걸쳐서 만든 바닥을
삐거덕거리며, 건조장을 왔다 갔다 하면서, 세탁물을 널고 있었다.
그런 어머니의 다리의 움직임을, 유우스케는 눈으로 쫓아가며 보았다.
샌들의 바닥과 복숭아 뼈가 보이고 있기는 했지만, 생각보다는 판자의 간격이 좁아서
스커트 속까지는 확실하게 엿 볼 수가 없었다.
초조한 유우스케는 키키를 양손에 높이 치켜들고는, 얼굴을 위로 향하고, 어머니의 움직임에
맞추어서 미세하게 우로 좌로 이동해 보았다.
그럼에도 고간을 뚜렷이 엿볼 수 있는, 좋은 위치가 좀처럼 발견되지 않았다.
약간 넓은 간격 위에 모친의 발이 멈추어 섰을 때, 새하얀 대퇴가 보였지만, 그것도 곧 몸을
움직인 바람에 아주 짧은 순간에 지나지 않았다.
필사적으로 시선을 움직이고 있는데, 한 군데만이 판자가 비뚤어져 있어서, 상당히 간격이
넓은 곳이 발견되었다.
유우스케는 바로 그 아래에 서서,  키키를 던져 올리며, 그곳에  시선을 집중하고, 어머니가
그 장소에 멈춰 서기를 마음속으로 빌고, 또 빌었다.
애타게 기다리는 동안. 유우스케의 기도가 통했는지, 마침내 어머니의 다리가 넓은 간격
위에 멈추었다.
게다가 다리를 벌려서 자세를 바로 잡는 바람에, 옥색의 원피스 자락이 벌어져 있었다.
됐어! 엄마의 고간이 뚜렷이 보일 거야!.....
유우스케는 필사적으로 그 간격에 시선을 집중했다.
매끄러운 상아색의 대퇴와 그 앞쪽으로 크게 튀어나온 살이 생생하게 유우스케의 시선
속으로 뛰어 들어왔다.
좀 더 눈을 가늘게 뜨고 보면, 침침한 그 속에 원피스의 옥색과는 다른, 약간 짙은 등자색
(藤紫色)의 천 조각이 보였다.
앗, 엄마의 팬티야!
저런 예쁜 색의 팬티를 입고 있구나....
선명한 등자색의 팬티에 유우스케의 시선이 못 박혔다.
그 얇은 팬티는 양감이 풍만한 힙을 위태롭게, 그 위의 양다리 중심에 파고들어 있었다.
좀 더 가깝다면. 팬티가 파고들어 있는 부위도, 좀 더 뚜렷하데 보일 텐데....
큐롯 스커트나 미니 스커트의 자락으로 엿 보았던, 에미꼬의 옅은 핑크나 크림색의 팬티가,
순간적으로 유우스케의 머리에 떠올랐다.
에미꼬의 팬티도 고간을 파고들어, 음모나 통통한 보지의 모양을 희미하게 엿보게 했었다.
키키를 힘껏 위로 쳐들면서, 유우스케는  어머니의 커다랗게 부풀은 엉덩이나 탱탱한  내퇴,
그 위에 등자색의 팬티가 들러붙어 있는 고간에, 바쁘게 시선을 달렸다.
스커트의 안쪽을 엿보는 일에 열중해서, 어느 틈엔 가 힘을 너무 주었는지, 키키가 싫다는
듯이 날카로운 울음소리를 내고 말았다. 
그 순간,

" 유우짱, 너, 아래에서 도대체 무엇하고 있는 거니? "

모친 마사꼬의 힐난하는 듯한 목소리가 위로부터 쏟아졌다.
들켰구나.
엄마의 다리 사이를 엿보고 있는 것이 발각되었어...
전신의 피가 치솟는 기분을 맛보면서, 유우스케는 키키의 머리를 쓰다듬으면서, 건조장의
밑에서 나와서, 멈칫멈칫 위를 올려다보았다.
목재 울타리에서 몸을 앞으로 쑥 내밀고, 어머니의 얼굴이 아래로 향하고 있었다.
유우스케는 식은땀을 흘리면서, 키키를 그런 어머니에게 내밀어 보였다.

" 키키를 놀려댔더니, 갑자기 성을 내잖아요. "

어머니가 다리를 크게 벌리고, 상체를 난간에 기대는 자세로 유우스케 쪽을 쏘아보고
있었다.
흠칫흠칫 올려다보니, 조악한 울타리 틈으로, 이번에는 스커트 속의 앞부분이 유우스케의
눈에 또렷하게 뛰어드는 것이 아닌가....

" 못써, 키키를 못살게 굴면. 아직 어린 새끼라서, 난폭하게 다루면 싫어할게 뻔하잖아. "

아까 날카롭게 야단치던 말투는, 자신의 스커트를 밑에서 엿본 것에 대한 것이 아니었다.
안도를 한 유우스케는, 키키의 머리와 모가지 밑을 살살 쓰다듬으면서, 위로 향하고 있는
얼굴을 크게 끄덕여 보였다.

" 그게 아니고요, 놀다가 손에 약간 힘이 들어간 것뿐이에요. 키키를 못 살게 군것이
 아니라니까... "

어디까지나, 순진한 듯이 말하고, 유우스케는 슬쩍 어머니의 스커트 속에 시선을 달려
보았다.
어머니는 아직 몸을 내민 채로, 먼 곳을 응시하고 있는 눈치였다.

" 정말로 좋은 날씨로구나. 연휴에 좋은 날씨가 계속된다는 일기 예보가 있긴 했다만, 그 말
 그대로이네. "

어머니의 기분이 완전히 바로 돌아간 모습에 속으로 안도감을 느끼면서, 유우스케는 지그시
다리 사이에 시선을 집중했다.
아까는 어머니가 몸의 중심을 앞에다 두었기 때문에, 틈으로 엉덩이의 뒤 반밖에 보이지
않았었다.
그러나 이번에는 그 반대로, 매끄러운 종아리에서, 무릎, 풍만한 대퇴의 앞부분을
밑으로부터 올려다 보이는 태세가 되어 있었다.
그러나, 그런 것들보다도 유우스케의 시선을 붙잡고 못 떠나게 하는 것은, 선명한  등자색의
팬티에 가려져 있는, 허리 전면에 부풀어 치솟아 있는 작은 언덕이었다.
팬티 자락의 부분이 꼭 끼워져 파고들어 주위에서 바로 위에 펼쳐져 있는, 아무리 봐도
포근할 할 것 같이 느껴지는, 부풀어 있는 곳에, 유우스케의 눈이 못 박혀 있었다.
가느다란 고무 띠가 들어 있는 바람에, 약간 비틀려 보이는 팬티의 자락에서, 새까만 실
보무라지 같은 것이 약간 불거져 나온 것 같은 감이 들었다.
그 위에 폭이 좁은 천 조각이 꼭 파고들어 있는 중심에는 몽실몽실하고, 가늘고, 기다란
살이 솟아올라 있었다.
허리를 잔뜩 펴고 팔을 한껏 뻗으면, 어머니의 그곳에 닿을 것 같은 기분이 들어서,
유우스케는 다리 사이가 부르르 옥죄는 것을 느끼면서, 연달아 군침을 삼켰다.
그 순간, 어머니가 다리를 움직이는 바람에, 가늘고 기다란 천 조각 부분이 미묘하게
뒤틀려서, 두 개의 커다란 주름 같은 것이, 흐느적거리면서 꿈틀거리는 것이 뚜렷하게
유우스케의 눈에 비쳤다.
앗, 틀림없이 저것이 대음순일 거야.
엄마의 보지를 감추고 있는, 2개의 살로 된 문짝 같은 것이다.
유우스케는 섹스 책에 그려져 있는 일러스트레이션의 간단한 여성기의 모양을 열심히  머리
속에 떠올려 보았다.
그렇다, 그리고 그 시작되는 바로 밑에, 클리토리스가 있는 것이다....
좀더 잘 보려고 눈을 가늘게 떠보았지만, 어머니가 그런 자세를 취한 것은 아주 순식간의
일로, 곧 샌들의 소리가 2층 복도로 향하고 있었다.
휴- 하고 크게 숨을 토해 내고, 유우스케는 아직 아쉬운 감이 들어서 건조장으로 시선을
향한 채로 있었다.
그러나 거기에는 우로(雨露)에 색이 바랜, 칙칙한 검은 판자가 널려 있을 뿐, 이미 어머니의
발소리는 두 번 다시 들리지 않았다.
유우스케는 실망했지만, 바로 지금까지 목격한 스커트 속의 내용을 생각해 내면서 자기
방으로 돌아가서, 침대 위로 몸을 던졌다.
포동포동하고 새하얀 대퇴나 선명한 등자색의 팬티, 얇은 천 조각에 감겨 있는 양감이
넘치는 힙, 게다가 오동통하게 부풀은 치구(恥丘)나, 그 아래의 매력적인 커다란 주름  등이,
꼬리에 꼬리를 물고, 뇌리에서 살아나서, 유우스케는 완전히 커져 버린 고간을 억누르고,
침대 위에서 뒹굴었다.
아무리해도 참을 수 없게 되자, 진 바지와 트렁크를 함께 끌어내리고, 사납게 서 있는
페니스를 스윽 스윽 쓰다듬기 시작했다.
그때였다.

" 끼악! "

비명에 이어서, 꽈당 하는 커다란 소리가, 어머니의 일방에서 울려왔다.
깜짝 놀라 튀어 일어나서, 유우스케는  진 바지와 트렁크를 한꺼번에 끌어올리고,  어머니의
일방으로 뛰어 갔다.
다다미 8칸의 방에는, 퍼스널 컴퓨터나 워드 프로세서를 올려놓은 커다란 철제 책상이 있고,
그 앞에 어머니가 뒤로 넘어져 있었다.
게다가 그 얼굴이나 가슴 언저리에는, 자료를 담은 골판지 상자가 여러 개나 뒤덮고 있었다.
넘어져 있는 어머니의 다리는 크게 벌어져 있고, 게다가 옥색의 원피스 자락이 허리께 까지
말려 올라가 있었다.  
아까 건조장에서 얼마 전에 엿보았던 풍만한 힙이 까 발라져 있었다.
유우스케는 예쁜 등자색의 팬티로 가려진 어머니의 고간에 시선을 빼앗기고 말았다.
그러나 곧 고통스럽게 신음하는 어머니가 걱정되어, 얼굴 옆에 무릎을 꿇고는, 뒤덮고  있는
골판지 상자를 들어냈다.
어머니는 얼굴을 찡그리며 일어나려고 하다가, 왼손으로 오른 쪽 어깻죽지를 눌렀다.

" 아아, 아파.... 여기. 어떻게 됐나 봐. "

더욱 더 고통스러운 표정으로 신음하면서, 어머니가 말했다.

" 책꽂이에서 자료를 꺼내려는데, 접 사다리가 크게 흔들리더라고. 그래서 책꽂이를 손으로
 잡으려고 했더니, 이번에는 선반이 흔들리며, 골판지 상자가 갑자기 쏟아져 내리고, 그대로
 함께 넘어져 버렸어. 넘어지면서 순간적으로 오른 팔로 얼굴을 가렸더니, 무거운 골판지
 상자가 여기를 세게 친 게 틀림없어. "

어머니의 뒤로 돌아가서, 무릎을 세운 자세로 두 개의 팔 주위를 문질러 주면서, 유우스케는
아직 널브러진 채로 있는 다리 쪽으로 시선을 향해 보았다.
아까보다는 다리가 굽혀져서, 크게 벌어진 모양은 아니었지만, 어머니는 넘어진 쇼크와 고통
때문에 정신이 없는지, 옥색의 원피스 자락이 올려진 채로 있었다.
어깨 너머로 엿보고 있는 바람에, 등자색의 팬티가 비스듬히 아래쪽으로 보이고 있었다.
어머니의 뒤에 있다는 안심감으로, 유우스케는 지그시 거기에 시선을 집중할 수가 있었다.
그 자그마한 팬티가 얇은 천으로 된 것임을 알아보았다.
그 때문에 불룩하게 부풀은 음부에 붙어 있는 천 조각을 통해서, 까칠까칠한 음모가 나있는
상태마저 보일 것 같은 감이 들었다.
유우스케가 더욱 더 시선을 집중하니, 가느다란 고무 띠가 들어 있는 자락에서,  거뭇거뭇한
털이 몇 자락인가 비어져 나온 것까지 보이고 있었다.

" 거기다, 허리도 부딪친 것 같아. 요골에 둔통이 있어. 집에 있는 습포약으로는 될 것
 같지가 않구나. 자, 유우짱, 엄마를 병원에 데려다 줄래 ."

습포약을 붙이는 거라면, 거들어 주면서, 가슴팍이나 허리를 엿볼 수 있을 지 모르겠다고
기대하고 있었지만, 어머니의 말에 유우스케는 도리가 없이, 꾸물꾸물 일어나서, 아직
미련이 남아서, 고간이나 등자색의 팬티에 시선을 부었다. 
유우스케의 부축으로 몸을 일으킨 어머니는, 취재 일로 몇 번인가 들려서 친하게 지내는
정형외과 병원에 전화해서, 이제 곧 간다고 진찰을 의뢰했다.
늘 전화로 부르고 있는 택시가 곧 도착해서, 타는 걸  거들어 주기 위해서 어머니의 왼손을
자신의 어깨에 걸치게 했다.
그리고 될 수 있는 대로 자기의 두 팔을 어머니의 가슴팍에 들이 붙이어서, 브라자를 하고
있지 않은 풍만한 유방의 감촉을, 어떻게 해서든 맛보려고 했다.
현관을 나설 때나. 택시의 문을 빠져나갈 때, 확실하게 그 탄력이 있는 부풀음을 느끼는
것이 가능했지만, 그것은 아주 순간적인 일로, 아무리해도 유두의 감촉을 포착할 정도는
아니었다.
택시 속에서도, 유우스케는 염려스러운 듯이 어머니를 껴안고, 허리를 가능하면 어머니의
엉덩이에 바짝 붙이고, 차의 진동에 맞추어서 그 감촉을 즐기었다.
어머니는 아직 통증이 심한지 눈을 감고 있어서, 유우스케의 허리의 움직임을 타박할
낌새가 아니었다.
그러기는커녕, 유우스케의 염려하는 마음씀이 기뻤는지, 축 늘어져서 몸을 맞기고 있었다.
안심한 유우스케는 오른 팔로 모친의 어깨를 안은 채로, 아픈 듯한 오른 팔꿈치에 손을
대 보았다.
그리해도 모친이 아무런 말을 하지 않는 것을 보고는,

" 여기, 살살 문질러 드릴까요? "
하고는, 살짝 손바닥을 아래위로 문질러 보았다.

" 아아, 그렇게 문질러 주니, 기분은 좋아지네. 옛날부터 쑤시는 곳에 손을 대서 치료한다고
 했는데, 그 치료라는 것이 아픈 곳에 손을 대고 하는 것이었지. "

어느 정도 침착을 되찾았는지, 모친이 그런 뜻풀이까지 시작했다.

" 아픈 곳이 있으면, 누구라도 우선 손을 그곳에 대게 되지.
 옛날에는 손바닥에 영력이 깃들이고 있어서, 아픔을 진정시킨다고 생각하고 있었든
 모양이야.  현재에도 그런 신비적인 힘을 지닌 사람이 있어서, 손바닥을 환부에 대고,
 타인의 고통을 진정시키거나, 없애 주기도 하고 있지.
 중국의 기공술도, 그런 인간의 기를 수련으로 아주 높여서, 효력을 발휘시키는 모양이야. "

" 흐음, 나에게도 그런 불가사의한 힘이 있다면 좋을 텐데. 그렇다면 엄마의 통증을 억제해
 줄 수 있을 텐데. "

유우스케는 그리 말하면서, 아까보다도 약간 힘을 넣어서, 모친의 두 팔에서 어깨, 그리고
견갑골의 주변까지, 천천히 쓰다듬으며 문질렀다.

" 아아, 유우짱도 그런 파워가 있나봐. 그렇게 해서 문대니까, 어쩐지 기분이 풀리면서,
 통증도 약해지는 것 같아. "

그 말에 안심한 유우스케는, 점점 더 문지르는 범위를 확대하면서, 서서히 손을 전면으로
돌려서, 쇄골의 아래 근처도 만지작거리기 시작했다.
어머니가 브라자를 하지 않고 있는  바람에, 곧 손끝이 원피스의 얇은  천을 통해서 부풀어
있는 부분에 닿았다.
바로 여기가 엄마의 젖통이 시작되는 곳이네....
유우스케는 전 신경을 오른 쪽 손끝에 집중해서, 부풀어 있으면서도 탄력을 지니고 치솟은
곳을 신중하게 만져 보았다.
물렁물렁하면서 탱탱한 감촉에 넋이 나갈 것 같으면서도, 유방의  극히 일부 밖에 만져지지
않는 것이 안타까워서, 유우스케는 동시에 초조한 기분도 맛보고 있었다.
생각 끝에, 좀더 젖통 위까지 만져 볼까, 그러나 그곳은 골판지 상자로 맞은 것 같지
않아서, 틀림없이 엄마도 나의 의도를 눈치채고, 몹시 야단을 치는 것은 아닐까....
자못 우연인 듯이 손끝을 어머니의 유방의 완만하게 부풀어 있는 곳에 닿게 하면서,
유우스케는 골똘히 궁리하고 있었다.
아아, 그래, 엄마는 허리에도 둔통이 있다고 했지.
허리를 문지를 수 있다면, 잘만 하면 엉덩이도 만질 수 있을지도 모르지.....
그리 생각이 든 유우스케는, 어깨로부터 미끄러트린 손바닥을 어머니의 허리에 대고는, 자못
파워를 투입하는 듯이, 뜸을 들여서 눌러 대고 있었다.

" 앗, 그래, 거기도 부딪쳤어. 그렇게 눌러 주니까, 찡 하고 통증이 느껴지네. "

그 말에 힘을 얻은 유우스케는, 손바닥을 살 살 누르면서, 신중하게 손끝으로 그 주변을
더듬어 보았다.
닿을까 말까 할 정도로 손끝을 움직여 보니, 얇은 원피스 천 너머로, 극히 가느다란  융기가
달리고 있는 것을 감지했다.
앗, 이것은 팬티의 허리 고무이다.
아까 본 등자색의 팬티에 닿고 있는 거야....
원피스의 위에서라고는 하지만, 모친의 팬티의  일부에 닿았다고 하는 것이, 생각지도  못한
흥분을 불러일으키고 말았다.
그 순간 유우스케의 고간이 움찔움찔 조이기 시작했다.
어머니가 묵묵히 눈을 감고 있는 것을 보고, 유우스케는 자세를 취하고는, 미적지근한
마사꼬의 허리를 만지작거리면서, 좀 더 손을 아래쪽으로 미끄러트려 보냈다.
사각사각하는 원피스의 천 밑에 또 다른 옷감의 감촉이 뚜렷하게 손끝에 전달되어  왔다.
극히 얇은 천은, 마사꼬의 요골의 바로 밑으로부터 풍만한 힙에 걸쳐서, 바짝 붙어 있었다.
유우스케는 어디까지나 파워를 들여보내는 것처럼 손바닥을 눌러 대면서, 손끝을 싸목싸목
아래로 더듬어 내려갔다.
곧 폭이 좁은 천의 감촉이 느껴지면서 그곳이 팬티의 옆부분인 것을 깨달았다.
좀 더 손끝을 전진시켜 보니, 아까의 가느다란 고무 띠와 흡사한 감촉이 느껴졌다.
그것은 틀림없이 팬티 자락의 고무였다.
유우스케는 전신이 떨리는 듯한 흥분을 느끼면서, 그 가느다란 요철을 신중하게 더듬고,
조금 더 아래쪽으로 손을 뻗어 갔다.
그렇게 하자, 웨이스트 언저리의 감촉과는 뚜렷하게 다른, 부풀어 있는 듯한 살의 탄력이
손끝에 느껴졌다.
여기는 이제 엄마의 엉덩이가 시작되는 곳이구나.
아아, 좀더 아래의 커다란 살덩어리를 분명하게 만져 보고 싶다.
그러나, 이대로 손을 미끄러트려 내린다면, 엄마가 잠자코 있을까?
아니야, 틀림없이 화를 낼 거야....
그런 식으로 유우스케가 우물쭈물하고 있는 사이에, 택시가 외과 병원에 도착하고 말았다.
유우스케는 탈 때보다도 훨씬 더 대담하게, 어머니의 몸을 껴안다시피 해서, 차에서 내려
주고, 몸을 바짝 밀착시켜서 병원의 접수 창구로 향했다.
그 잠깐 동안이기는 했지만, 유우스케의 허리는 어머니의 커다란 힙의 탱탱한 살의 감촉을
확실하게 느꼈을 뿐만이 아니라, 비틀거리는 시늉을 하는 순간에, 오른 손바닥으로는
재빠르게 풍만한 유방을 정면으로 만져 보기도 했다.
접수창구에는 원장으로부터의 지시가 전해졌는지, 이름을 알린 것만으로, 일체의 절차는
생략되고, 마사꼬는 신속하게 검사실로 안내되었다.
유우스케 쪽은 일반의 대기실과는 다른, 마치 호텔의 살롱처럼 보이는 특별 대기실에,  젊고
느낌이 좋은 여성이 동반해서, 아이스 티의 서비스를 받았다.
그리고,
" 뢴트겐 등의 검사로 잠시 시간이 걸릴 거라고 생각되니, 여기서 잠깐 기다려
 주시겠습니까? " 하고 정중하게 말해 주는 것이었다.
그 젊은 여성은 간호사는 아니고, 접수부의 스텝의 한사람인 듯이 보이는데, 간호사의
유니폼과는 디자인이 틀린, 몸에 착 달라붙는 화사한 백의를 걸치고 있었다.
게다가 훤칠한 체격에, 실로 모양이 좋은 버스트를 지니고 있었다.
유우스케는 백의의 가슴팍을 높이 치켜들고 있는, 그 우뚝한, 둥근 모양을 힐끗힐끗
훔쳐보면서, 에미꼬나 어머니의 유방과 비교해 보았다.
크기로 말하면 역시 엄마가 톱일 게다.
에미꼬씨와 이 유방과는 어떨까?
나란히 벗겨서 비교한다면 확실히 알겠는데....
게다가 그 여성이 일어나서 갈 때 보인, 백의가 찢어질 듯이 풍만한 힙에도, 유우스케는
자신도 모르게 시선이 끌려 버렸다.
지금까지는 별로 그런 적이 없었는데, 에미꼬나 어머니의 몸이나 속옷 차림 등에 촉발되어,
유우스케의 여체에 대한 관심은 급속도로 커지고 있었다.
잡지꽂이에 진열되어있는 주간지를 한 권 손에 들고, 넉넉한 소파에 앉아서, 유우스케가
아이스 티를 입으로 가져가는 순간, 지금까지 혼자 있던 그 방으로 간호사가 딸린 차의자가
모습을 나타냈다.
차의자에는 15,6세 정도의 소녀가 핑크색 꽃무늬가 흩어져 있는 가운을 휘감고 앉아 있었다.
한쪽 다리는 발목에서 무릎까지, 단단하게 깁스로 고정되어 있었다.
그녀를 따라서 친구인 듯한 3명의 소녀가 들어와서, 차의자의 소녀를 에워싸고, 안쪽의
커다란 소파 세트를 점령해 버렸다.
딸려 있던 간호사가 가 버리자마자, 떠들썩한 재잘거림이 시작되어, 지금까지 조용했던 방이
갑자기 활기찬 분위기로 일변해 버렸다.
3명의 소녀는 차의자의 소녀의 급우인 것처럼 보이는데, 모두 같은 연령대로, 제각기
개성적으로 화사한 모습을 하고 있었다.
두 사람이 미니의 타이트 스커트를 입고 있고, 다른 한 명은 역시 길지 않은 짧은 원피스
차림이었다.
얼굴 생김새는 차의자의 소녀가 갸름한 얼굴에 이목구비가 단정한 미인형이었지만, 상처
탓인지 창백한 안색을 하고 있었다.
그러나 그것이 더 한층 눈초리가 길게 째진, 새까만 눈을 두드러지게 해서, 흰 리본으로
묶어서 곧장 어깨까지 늘어트린 머리칼과 함께, 어딘지 신비스러운 풍정까지 느끼게 했다.
저런 부상으로는 목욕하는 것은 물론이고, 화장실에 가는 것도 자기 혼자로는 도저히 안 될
것이라고, 유우스케는 이것저것 상상하기 시작했다.
화장실의 변기에도 앉을 수 없을 거라, 침대에 누운 채 할까?
곁에서 시중드는 사람은 여자일까?
그렇더라도 부끄럽겠지.
목욕이 틀림없이 무리니까, 역시 시중드는 사람에게 젖이나 다리 사이를 젖은 타월로
닦도록 하겠지.....
눈앞의 소녀의 여러 가지 부끄러운 모습을, 유우스케는 머리 속에 떠올려 보았다.
저 정도 나이니까 사타구니에는 거뭇거뭇한 음모가 이미 꽤 나 있을 것이다.
가운의 위에서 보더라도 유방이야 작게 보이지만, 유두는 예쁜 핑크색일까?....
음탕한 상상을 펼치고 있는 사이에, 유우스케는 어머니의 일을 떠 올렸다.
그 정도이니 입원하는 일은 없겠지만, 집에 돌아가서도, 통증이 낫지 않아서 몸을 움직일 수
없게 되면, 엄마는 화장실이나 목욕은 어찌 할거지?
만일 그렇게 되면, 내가 오줌 누는 걸 거들거나, 엄마의 몸을 닦아주지 않으면 안 될지도
모르겠지....
그렇게 생각한 유우스케는, 어머니에게는 안됐지만, 증상이 심해지기를 바라는 기분이  되고
말았다.
좋아, 간병하는 시늉을 해서, 절대로 엄마의 팬티를 만질 거야.
그 뿐이 아니고, 잘만 하면, 엉덩이나 거기라도 만질 수 있을지 모르지....
그리고 그것과 동시에, 마사꼬가 팬티 하나의 자태로, 의사나 검사 기사의 손이 몸의
여기저기를 마구 만지작거리는 것은 아닐까 하는 염려가 고개를 들었다.
허리의 아픈 곳을 잘 봅시다, 등등, 말하고는, 예쁜 팬티도 벗겨서, 거기의 털은 물론,
사타구니나 엉덩이의 틈새까지도 엿보는 것은 아닐까....
그때였다.
유우스케는 차의자 소녀를 문안 차 들른 소녀들의 초미니스커트가. 이쪽에서 바로 정면으로
보이는 것을 깨달았다.
유우스케가 앉아 있는 소파 앞에는 커다란 관엽식물의 화분이  놓여 있는 바람에, 소녀들은
그 뒤에 유우스케가 있는 것은 생각지도 못한 듯, 무릎을 벌인 자태로 수다떨기에 열중하고
있었다.
유우스케를 향해서 왼쪽 끝의 여자애는, 쵸컬릿 색의 격자무늬의 스커트 속에 시나몬
브라운의 체크 무늬가 곁들인 팬티가 엿보이고 있었다.
정 가운데 소녀는 오프 화이트의 스커트에 어울리는 순백의 팬티였다.
그리고 오른 쪽의 큰 체격에 눈에 띄는 용모의 여자애는 몸의 선을 노골적으로 나타내는
노 슬립의 와인 레드의 차림으로, 아래에는 흰 바탕에 커다란 오렌지의 물방울 모양의
비키니 같은 극히 짧은 팬티를 입고 있었다. 
유우스케는 허리를 굽혀서, 다양한 색깔의 팬티를 번갈아 지그시 응시했다.
유우스케에게 보여지고 있는 사실을 알지 못하고 있는 세 사람은 요란스레 웃는 소리를
내면서, 끊임없이 몸을 흔들고, 비비꼬며 앉아 있었다.
거기에 따라서 이런 저런 팬티도 미묘하게 뒤틀려서, 그 자락이 탱탱한 대퇴에 바짝 파고
들어가, 크게 늘어나거나 하고 있었다.
그런 광경을 응시하고 있는 유우스케의 머리에, 오늘 아침의 건조장에서 엿보았던 어머니의
스커트의 내부가 선명하게 되살아났다.
거기에 연이어서, 일방에서 본 윤기가 도는 대퇴나 선명한 등자색의 팬티가 마치
주마등처럼, 꼬리를 물고 떠올랐다.
그 다음에는 병원에 오는 도중에 닿은 유방의 오동통한 감각이나, 얇은 원피스 너머로
만져진 팬티의 가느다란 고무 띠의 감촉, 그 위에 튀는 듯이 탄력 있는 힙의 감촉까지가,
생생하게 손끝에 되살아났다.
거기에 일깨워진 흥분이 엄습해서, 유우스케가 억제할 도리가 없는 기분에 휩싸이기
시작하는 찰나에, 아까의 접수계의 젊은 여성이 모습을 나타냈다.
그리고는 마사꼬가 검사와 진찰을 마치고, 원무과 방 앞에서  대기하고 있음을 전해 왔다.

" 검사 결과, 뼈에는 이상이 없고, 단순한 타박이라서, 크게 염려할 필요가 없답니다. "

그런 말을 들으면서 몸을 일으킨 유우스케에게, 안쪽의 나이 어린 소녀들이, 비로소  거기에
사람이 있다는 것을 깨닫고, 놀라서 얼굴을 향했다.
그리고는 당황해서, 벌어져 있는 무릎을 오므렸지만, 푹신푹신한 소파에 엉덩이가  가라앉아
있는 바람에, 스커트의 자락이 크게 말려 올려진 채로 이었다.
그래서 아무리 무릎을 모아도,  일어서서 있는 유우스케의 눈에는  팬티의 작은 역삼각형이
또렷이 보이고 있었다.

집에 도착하자, 어머니 마사꼬는 상당히 피로한 듯이, 일방의 안락 의자에 앉은 채로
유우스케에게 말했다.

" 유우짱, 미안하지만 골판지 상자를 그 구석에 쌓아 놔줘. 이미 필요없는 자료도
 있으니까, 며칠 내로 정리할 꺼야. "

그 바람에 옆방과의 경계선 위의 선반은 휑하니 빈 공간이 생겼다.
옆방은 부친의 방으로, 아직까지도  텔리비죤 일의 자료나 기기  등으로 어수선한 모양으로 
있었다.
오래된 일본 가옥이어서, 안의 칸막이의 상부는 중인방(中引枋)으로 되어 있어서, 가늘고 긴
미닫이가 꼭 맞게 설치되어 있었다.
그리고 그곳도 매우 낡아서, 상당한 틈이 벌어져 있었다.
그것을 목격한 순간, 유우스케는 퍼뜩 생각이 났다.
그렇다, 거기로부터 엄마의 방이 엿보일 거야.
지금까지는 골판지 상자로 가려져 있어서 눈치를 못 채고 있었어....
일방이라고 부르면서, 마사꼬는 하루를 거의 다 그곳에서 보내며, 잠 잘 때만 반대쪽의
여섯 칸 짜리 방으로 물러간다.
그 때문에 일상 갈아입을 옷가지를 갈무리한 정리장이나 일상 필요한 제 도구는 그 방에
들여놓고 있는지라, 그 곳은 일방 겸 사실(私室) 역할을 하는 곳이었다.
말을 들은 대로 골판지 상자를 방구석에 쌓아 놓으면서, 유우스케는 비뚤어진 선반을
간단히 보수했다.
그리하면서, 중인방의 미닫이문의 상태를 바로 잡는 시늉을 하면서, 틈을 좀 더 크게
되도록 농간을 부렸다.
그러한 유우스케의 속셈을 마사꼬는 전혀 낌새를 채지 못하고 말을 걸었다.

" 유우짱, 고맙구나. 연휴로 유우짱이 집에 있어 준 덕택에 정말로 도움이 됐어. 이제 됐어.
 다음은 엄마가 혼자서 꾸려 볼 테니. "

그래서 유우스케가 일방을 나서자, 바로 방의 널문을 닫아 버렸다.
유우스케가 귀를 대고 들어보니, 열쇠를 채우는 소리가 들렸다.
틀림없이 엄마는 입고 있는 것을 벗고, 팔이나 허리의 상태를 점검할 생각이야.
어쩌면, 팬티를 벗고, 알몸이 될지도 모르지....
유우스케는 가슴을 두근거리며, 발소리를 죽이고 부친의 방에 들어가서, 커다란 데스크의
위에 올라가서, 옆방과의 경계의 중인방의 널문에 눈을 갖다 댔다.
생각대로 그 틈으로는, 어머니의 방이 죄다 내려다 보였다.
마사꼬가 일어나서 이미 장에서 꺼낸 듯 싶은, 블루의 타월 천의 가운을 무릎 위에 놓고,
유우스케 쪽을 향하고 있는 안락 의자에 앉아 있다.
유우스케가 군침을 삼키며 지켜보고 있는 동안에, 왼손을 꼬물꼬물 움직여서, 옥색의
원피스의 가슴팍의 작은 단추를 끄르기 시작했다.
그 모양이 굼뜬데다, 매우 부자유스럽게 보였다.
그런데도 이윽고 단추를 다 끄르자, 약간 허리를 띄워서, 원피스 자락을 엉덩이로부터 벗겨
내려고 했다.
그 바람에 유우스케의 눈에, 매력적인 상아색의 대퇴와, 그 근원을 덮고 있는 등자색의
팬티가 위에서 옆으로이기는 하지만, 똑똑하게 들어 왔다.
그리고는, 어머니는 오른 팔을 움직이지 않도록 신경을 쓰면서, 왼손으로 원피스의 목덜미의
뒤 부분을 움켜쥐고는, 천천히 머리 쪽으로 잡아당기기 시작했다.
그 움직임이 너무나 서툴게 보여서, 유우스케는 자기도 모르게 그 곳으로 뛰어들어가
거들고 싶어질 정도로 부자유스러웠다. 
그러나 간신히, 어머니는 원피스를 머리에서 벗겨 내버렸다.
됐어!
엄마의 젖통이 바로 보일 거야! ....
자기도 모르게 환성을 발하고 싶어졌다.
유우스케는 퍼뜩 제 정신이 들면서, 한쪽 눈을 틈에다 갖다 대고, 점점 더 열심히  어머니의
몸에 시선을 집중했다.
매끄럽고 팽팽한 모양을 하고 있는 두 개의 살덩어리는 터질 듯한 양감을 보이면서,
오뚝하니 앞을 향해서 부풀어 있었다.
그리고 그 선단에는, 약간 짙은 주홍색의 유두가 뾰족하게 치솟아 있었다.
앗, 젖꼭지가 서 있잖아.
엄마는 흥분하고 있는 건가.
어제의 에미꼬씨의 유두처럼 뚜렷이 내밀고 있었다.
언젠가 켄타의 '여자는 흥분하면 젖 끄트머리가 딱딱하게 된다.' 고 하는 말이, 새삼스럽게
유우스케의 머리에 떠올랐다.
등자색의 팬티 하나만 걸친 모습으로, 마사꼬는 안락 의자에 털썩 앉아서, 커다란 습포약을
붙인 오른 쪽 어깨에서 팔꿈치 언저리까지 왼손으로 누르면서 천천히 어루만지기 시작했다.
그 바람에 두 개의 커다란 유방이 왼팔에 압박되어서, 위 부분이 불쑥 위로 치솟아 있는 게
보였다.
한동안 그곳을 문지르고 어루만진 후에, 이번에는 왼손을 내려서, 왼쪽 허리를 쓰다듬기
시작했다.
그곳에도 어깨나 팔 모양으로 커다란 습포약이 붙여져 있었다.
그 하얀 습포는 요골에서 힙에 걸쳐서 상당한 면적을 뒤덮고 있었다.
아아..., 확실히 병원에서, 엄마는 원피스뿐만이 아니고, 팬티마저 벗겼었어.
저렇게 팬티 허리 아래까지 습포를 붙이고 있는 걸로 보아서....
의사와 간호사가 보고 있는 앞에서, 알몸으로 있는 어머니의 자태를 상상한 유우스케는,
머리로 확하고 피가 치솟고 말았다.
어깨와 팔, 그리고 허리나 엉덩이의 타박상태를 진찰하는 계제에, 의사가 야릇한 손놀림으로
유방이나 힙을 마구 만지작대는 광경마저 보이는 것 같은 느낌이 들어서, 유우스케는
노여움과 질투로 머리가 어찔어찔 했다.
아니, 젖통이나 엉덩이만이 아니다.
틀림없이 다리도 크게 벌리고, 보지마저 들여다보았는지도 모르잖아....
유우스케의 망상은 점점 에스컬레이숀 되어서, 의사가 마사꼬의 다리 사이로 손을 집어넣고,
고간을 쓰다듬고, 손가락을 음부에 넣어서, 내부를 마구 휘저어 대는 신 마저 생생하게
보이는 것 같은 기분이 들었다.
제기랄!
의사에게 보여주고 만지게 할 바에야, 나에게도 보여주면 좋잖아.
어서 팬티도 벗어버리고, 알몸이 된다면 좋을 텐데....
그러한 유우스케의 제멋대로의 바램을 알 리가 없는 마사꼬는, 등자색의 팬티 너머로
포동포동한 힙의 부푼 곳을 잠시 문지르기만 하고는, 크게 한숨을 내쉬고, 옆에 놓인 블루의
가운을 집어들더니, 느릿느릿 오른 손에 소매를 끼우기 시작했다.
이런, 팬티를 안 벗잖아.
벌써 가운을 입고 잠을 잘 생각인가....
유우스케가 엿보고 있는 부친의 방과는 반대쪽에, 일방에 붙어 있는 여섯 칸 짜리 공간을,
마사꼬는 자신의 침실로 사용하고 있다.
그러나 침대가 싫어서, 잘 때에는 이부자리를 벽장에서 꺼내서 까는 습관이 있었다.
그 바람에 왼 손밖에 쓸  수 없는 지금의 상태로는, 틀림없이  유우스케에게 도움을 부탁할
처지였다.
그리 생각한 유우스케는, 모친이 금방이라도 부를지 모른다고, 서둘러서 부친의  데스크에서 
내려와서, 발소리를 죽이고 2층의 자기 방으로 살짝 들어갔다.
그러나 아무리 기다려도, 아래층에서 유우스케를 부르는 어머니의 소리가 들려 오지 않았다.
불가사의하게 여긴 유우스케는, 다시 발소리를 죽이고, 어머니의 일방 앞에 서 보았다.
널문이 꼭 닫힌 채로, 방으로부터는 아무런 소리도 들리지 않았다.
이상하군.
엄마가 그대로 안락 의자에서 잠이 들어 버린 건가....
그리 생각한 유우스케는, 다시금 부친의 방에 들어가서, 중인방 위에서 살짝 어머니의
상태를 살펴보았다.
어머니는 안락 의자가 아니고, 커다란 화장대 앞의 스툴에 앉아서, 지그시 거울을
들여다보고 있었다.
그 커다란 삼면경이 딸린 화장대는, 유우스케 쪽을 향하고 있는 바람에. 거울에 비친
마사꼬의 얼굴에서 무릎 언저리 마저, 유우스케의 눈에 뚜렷이 보이고 있었다.
블루의 타월 천으로 된 가운의  앞이 헐렁하게 벌어져 있는 바람에,  풍만한 가슴의 융기가
상당히 불거져 나와서, 조금만 더하면 유두마저 보일 지경이 되어 있었다.
다시 새로운 흥분에 휩싸인 유우스케는, 아까보다도 훨씬 대담하게, 어머니의 자태를 지그시
응시했다.
옆방으로부터 유우스케의 시선이 자기를 구석구석 핥듯이 하고 있는 것을 마사꼬가 알 리가
없었다.
창에는 얇은 커튼이 쳐져 있기는 하지만, 비쳐 드는 석양의 포근한 광선이 마치 유럽의
오래된 초상화 모양으로, 마사꼬의 전신을 비추어 떠오르게 만들고 있었다.
마사꼬는 그런 부드러운 햇빛을 뒤집어쓰면서, 멍하니 자신의 얼굴을 응시하고 있었다.
이윽고 느릿느릿한 손놀림으로 어머니가 왼손을 자신의 오른쪽 유방에 가져다 대는 것을
보고, 유우스케는 지금까지보다 더 심하게 가슴이 두근두근하는 것을 느꼈다.
가운의 가슴팍은 아까보다 훨씬 더 크게 벌어져 있어서, 거기로부터는 팽팽한 두 개의
유방이 모습을 나타내고 있었다.
아까도 유두가 서 있었잖아.
역시 엄마는 흥분하고 있는 거야.
의사 앞에서 발가벗고, 보지를 손가락으로 만져지고 하는 등의, 야릇한 자극을 받기라도
한 것일까? ....
그런 식으로 유우스케가 상상하는 것도 무리가 아닌 것이,  마사꼬의 왼손은 분명히 자신의
유방을 밑으로부터 걷어올리는 듯이 하면서, 살살 전체를 어루만지고 있었다.
그리고 곧 엄지와 중지로 크게 유두를 사이에 끼우고는, 부드럽게 거기를 비벼 대기
시작했다.
거울 속의 마사꼬의 얼굴은, 황홀한 표정을 띄우고, 그런 자신의 모습을 지그시 응시하고
있었다.
두 개의 손가락에 끼인 유두는 꽤 크게 발기해서, 아주 잘 익은 딸기와 흡사한 모양으로
보였다.
한동안 유방과 유두를 애무한 뒤에, 마사꼬는 커다랗게 한숨 비슷한 소리를 쥐어  짜내면서,
왼손을 슬금슬금 아래로 내려 뻗고 있었다.
그리고 천천히 가운의 허리띠를 끄르더니, 옷자락을 훌러덩 까 벌렸다.
앗, 어느 틈 엔지 팬티를 벗고 있는 게 아닌가.
아깝게 되었군.
아까 좀더 오래 엿보았더라면 엄마가 팬티를 벗고 있는 곳을 볼 수 있었는데....
지레짐작으로 자신의 방으로 물러간 것을 후회하면서도, 유우스케는 어머니의 상아색의
대퇴와 그 사이를 가리고 있는 칠흑의 우거진 곳에 눈길이 끌리고 있었다.
그리고 더부룩한 음모를, 어머니의 손끝이 가르는 듯한 움직임을 보이기 시작하는 순간,
유우스케의 고간의 뿌리가 부르르 하고 경련 하면서, 페니스가  꿈틀꿈틀 하고 크게 고개를
치켜들고 있었다.
어머니의 손가락은 우거진 수풀을 잠시 두루 어루만지고는, 이번에는 그 아래를 향해서
내려가고 있었다.
유우스케의 시선으로부터는 기울어진 각도인데다, 어머니가 고간을 크게 벌리고 있는
상황도 아니어서, 아무리 위에서 들여다보아도, 그 손가락이 어느 곳을 건드리고 있는
것까지는 아쉽게도 알 수가 없었다.
그러나 손목이 꾸물꾸물 움직거리는 모습은, 뚜렷하게 보이고 있었다.
절대로 틀림없군.
엄마는 자신의 손가락으로 보지를 만지작대고 있는 거야.
켄타가 말한 것처럼, 손끝으로 클리토리스를 문지르고, 보지 속에 손가락을 집어넣기도 하고
있는 거야.
틀림없이 그럴 꺼야....
거울 속의 마사꼬는 이미 두 눈을 꼭 감고, 눈자위와 눈썹을 잔뜩 찡그리고 있었다.
약간 벌어진 입술에서는, 희미하기는 하지만, 한숨을 토하는 듯한 소리가 확실히 새어
나오고 있었다.
그것은 손목의 움직임이 어느 정도 빨라지느냐에 따라서, 확실하게 신음하는 듯한 기색으로
변해갔다.
더 지나서는 입을 크게 벌리고, 억누르고 있기는 하지만, 뚜렷한 신음소리가 넘쳐흘러
나왔다.
그래서 더 한층 손목이 빠르게 뒤틀린다고 보이는 순간, 마치 소리를 낼 수 없는
비명이라도 지르는 것처럼, 마사꼬의 입이 크게 벌어지더니, 매끄러운 대퇴가 꿈틀꿈틀
경련을 일으키고, 무릎이 바짝 닫혀 버리고 말았다.
그런 난생 처음의 자극적인 광경을 목격한 유우스케의 자지도, 마찬가지의 경련을
일으키려고 했다.
유우스케는 낭패해서, 육봉의 근원을 움켜쥐고 누르면서, 부친의 데스크에서 내려와서,
대 지급으로 자신의 방으로 향하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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