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ednesday, March 27, 2013

yasul[야설] 금기 침실 8부

제 8 장 육교 침실 - 엄마가 모두 가르쳐 줄게


골든 위크가 막 끝난 학교는 생도뿐만이 아니고, 선생들도 웬일인지 마음이 내키지 않는
얼굴을 하고 있었다.
유우스케는 수업 중에도, 연휴동안 경험했던 여러 가지 섹슈얼한 발생사를 차례로
기억해보면서, 마음속으로 희죽희죽 웃고 있었다.

특히 유람선에서의 둘째 밤의 미까와의 초체험이 최고의 추억이었다.

최초는 어이없게 끝나기는 했지만, 약간 침착해진 두 번째는 제법 길게 끌었다.
게다가 미까가 " 오늘부턴 절대 안전일 이니까, 안심하고 몇 번이라도 싸도 괜찮아. " 라고
하며, 스스로 몇 번이나 요구해왔다.
그래서 세 번째 부터는 미까에게, 그 " 아냐, 아냐, 이제 그만. "  이라고 하는, 독특한, 높고
뾰족한 소리를, 수 없이 내게 하는 일이 가능했던 것이다.

손가락이나 혀의 봉사뿐만이 아니고, 진짜의 섹스로도 대인의 여자를 훌륭하게 만족시킨
경험을 해보니, 유우스케에게는 주위의 급우들이 마치 어린애처럼 생각되었다.
여생도 중에는, 원조 교제의 단골이라고 소문이 난, 머리를 염색하고 화려한 화장을 하고
있는 애도 있지만, 에미꼬나 미까에 비하면, 풋내 나는 촌닭으로밖에 보이지 않게 되었다.

그건 그런데, 에미꼬라고 하는 여자는 도대체 어떤 생각으로 미까를 선동했을까 하고,
유우스케는 수도 없이 궁리해보았다. 
그러나 생각하면 할수록 에미꼬의 기분이 알 수 없게 되었다.

항상 환하게 웃는 얼굴을 하고있고, 그런가 하면 어린 소녀 같은 표정을 보여주는가 하면,
섹스의 화제에도 개방적이고, 실천면에서도 적극적이었다.
어머니 마사꼬에게는 물론, 유우스케에게도 호의를 품고 있는 것은 틀림없을 것이다.
유우스케에게도 고간을 엿보게 하거나, 만지게 하고, 핥게 해주기도 했고, 자지를 입으로
애무해주기도 했었다.
그랬는데 유우스케의 초체험은, 에미꼬는 자신이  부탁해서 딴 여자에게 즉, 미까에게  맡긴
것이었다.

한번뿐이기는 하지만 남자와의  경험도 있다고 어머니  마사꼬에게 이야기한  적도 있으니, 
처녀가 아니므로, 처녀성을 잃는 것을 두려워하고 있는 것도 아닐 터였다.
초체험의 남자에게 실망했다고도 말한 적이 있지만, 그래서 레즈비언이 된 것일까.

도저히 결론이 날 것같이 않은 문제에, 최후에는 초조해져서 수업이 끝남과 동시에,
유우스케는 곧장 집으로 돌아와 벼렸다.

호화 여객선의 취재가 막 끝났는데, 어머니는 다른 출판사의 일로 아침부터 일박의 취재
여행으로 외출 중이었다.
게다가 에미꼬도 오늘밤은 용무가 있어서 몇 시에 돌아올지 모른다고 말했다.

설마 에미꼬 씨를 엄마가 데리고 간 것은 아니겠지...

그리 생각하자, 점점 더 안절부절못하고 있든 차에, 전화가 걸려왔다.

" 작은 유우짱?  마미야. 있어서 기뻐. "

부친인 유우이치와 함께 살고 있는 마미가, 활기찬 목소리로 말했다.
한자로 쓰면 마미(麻美)로 "아사미"로 읽는 경우가 많으나, 자신은 "마미"로 말하고 있었다.
그래서 유우스케가 어머니를 엄마('마마')라고 부르고 있으니, 거기에 대항할 심산인지,
자신을 "마미"라고 불려지고 싶어했다.

그리고 유우스케의 부친을 "유우짱"이라고 부르고 있는 바람에, 유우이치와 유우스케가
혼동이 되니까, 유우스케를 "작은 유우짱"이라고 하고, 유우스케와 유우이치가 함께 있을
때에는, 부친을 "큰 유우짱"이라고 부르고 있었다.

" 작은 유우짱, 오늘밤은 혼자이지, 후후후. 잘 알고 있어. 마미의 정보망은 쓸만하 거든. 
 그런데, 마미도 혼자야. 큰 유우짱이 오늘밤은 돌아오지 않을 거야. 그래서 혼자 있는 
 사람끼리 식사나 하지. 자아, 유우짱, 괜찮겠지? " 

여느 때처럼 혼자서 지껄이며, 마미는 일방적으로 만사를 결정해버렸다.
게다가 마미의 전화를 해오는 타이밍은 항상 딱 들어맞아서, 유우스케는 한번도 마미의 
권유를 거절한 적이 없었다.
오늘도 어떻게 알아냈는지, 어머니가 집에 없는 것을 알고, 석식에 초대한 것이었다.

지정된 시간에 정확하게 맨션에 도착하자, 도어를 열고는 마미가 말했다.

" 작은 유우짱, 잠깐 못 본 사이에 훌쩍 어른스럽게 변했네.... "

그리고는 양손을 크게 벌리며 안아 들이려고 했다.
언제나 지나친 제스처를 취하는 버릇이 있지만, 오늘밤은 특별히 요란한 환영행동이었다.
고급 블루치즈에 흡사한, 은은한 체취가, 극히 생생하게 감지되었다. 
게다가 가슴파기가 크게 파인 원피스의 얇고 보들보들한 옷감을 통해서, 부드러운 몸의
감촉이 똑똑하게 전해져서, 유우스케는 머리가 어찔어찔하는 듯한 자극을 받고 있었다.

식탁에 마주 앉아서, 마미가 손수 만든 이태리 풍의 요리를 먹으면서도, 흰 바탕에 폭이
넓은 암갈색의 스트라이프가 들어있는 얇은 원단에서 뚜렷이 나타나고 있는 몸의 선을
유우스케는 눈으로 계속 더듬고 있었다.

모델 출신의 마미는 이전에는 상당히 날씬한 체형이었는데, 요즈음은 어느 정도 살이
올라서, 버스트와 힙이 한층 더 예쁘게 부풀어 보였다.

170센티미터의 장신에 비해서, 약간 자그마하고, 갸름한 얼굴로, 밝은 밤색의 보드랍게
웨이브 진 앞머리가 살짝 한쪽 눈을 가리고, 속눈썹을 길게 드리우고, 가늘고 기다랗게 째진
눈은 항상 요염한 빛을 발하고 있었다.
거기에 자그마한, 귀여운 입 언저리에는  항상 가벼운 미소를 띄우고 있고,  유우스케에게도
흥미가 있음직한 화제를 즐거운 듯이 이야기하고 있었다.

게다가 만날 때, "큰 유우짱에게서" 라며, 상당한 액수의 용돈을 건네주곤 했다.
그 반쯤은 마미의 수입에서 온 것이 틀림없다고 유우스케는 믿고 있었다.
마미는 모델 시절의 넓은 커넥션을 살려서, 패션 잡지의 코디네이션 일을 하고 있었다.

소문에 의하면 그녀는 임신불능의 신체여서, 분명하게 유우스케를 자신의 아이처럼
생각하고 싶어했다.

어머니인 마사꼬와는 사뭇 다른 타입의 마미에게, 유우스케는 최초부터 반해 있었다.
그것은 지적이고, 기품 있는 어머니에 대한 숭배에 가까운 동경과는 정반대의, 전신을
기대고, 비벼대고 싶은, 극히 푸근하게 어리광부리고 싶은 기분이었다.

" 무슨 일이 있었던 모양이군, 작은 유우짱, 혹시 여자를 알게 된 건 아니야?
 이전과는 전혀 분위기가 틀리잖아. "

식사를 하면서 마신 이태리의 키안티 와인으로 볼을 옅은 장미색으로 물들인 마미가 긴
속눈썹 밑에 윤이 나는 눈을 지그시 유우스케의 얼굴을 응시해왔다.

권하는 대로 몇 잔인가 마신 입에 맞는 와인과, 마미의 교묘한 유도 화술 때문에, 여느 때
이상으로 풀어진 기분이 되어서, 유우스케는 에미꼬와의 일과 유람선에서 일어난 일을, 매우
상세하게 이야기해 버렸다.
단지, 어머니와 에미꼬의 레즈비언 관계나,  어머니에 대한 자신의 성적인 관심은  알려지지
않도록 신중하게 주의를 했다.

" 그랬어. 좋았겠네. 작은 유우짱에게는, 그 골든 위크가 정말로 멋진 황금의 주간이 되었군.
 실은 마미도, 작은 유우짱과 비슷한 나이에, 비슷한 경험을 했었지.
 나는 상당히 늦돼서, 중학교에 들어가서도 젖이 홍차 잔정도 밖에 안되었고, 거기에도 아직
 겨우 날까말까할 정도였어. 동급생 여자애 중에는 이미 보지가 보이지 않을 정도로
 텁수룩하게 난 애도 있었는데 말이지. 그런 애는 수영복으로 갈아입을 때는, 일부러
 과시해서 나를 골려주고는 했어. 그런 까닭에 나는 섹스에 관해서도 막연한 흥미밖에
 없었고, 오나니도 알지 못했었지.... " 

--- 그것은 중 2 여름이었어....
매년의 습관으로, 백중맞이로 산소에 갈 때, 부친이 태어난 고향에 가족 셋이서 갔었지.
거기에는 고1과 중3의 사촌오빠들이 있었는데, 어릴 때부터 사이좋게 지냈지.
그래서 그 여름도 약간 떨어진 곳에 있는 호반으로 놀러갔었어.
마사오와 료오지라고 하는 사촌오빠와 셋뿐이었지.
그 날은 달리 아무도 오지 않아서, 호수 근처의 나무 그늘은 괴괴하게 정적이 감돌고
있었어.
그래서 나는, 태연하게 수영복으로 갈아입으려고 알몸이 되었는데, 료오지가 내  다리사이를 
들여다보면서, " 야아, 아주 쪼끔 났잖아. " 라고 떠들어대더니, 자신의 것을 내보이며,
" 이것 봐, 난 벌써 이렇게 나 있잖아. " 라고 하면서, 비쭉 솟아 나온 것을 흔들어 보였어.

나는 놀라기는 했어도, 남자의 것을 잘 보는 것은 처음이어서, 진지하게 찬찬히 뜯어보았지.

그러자 형인 마사오가 " 젖도 귀엽잖아. " 라고 하면서, 나의 작은 유방을 만지고, 팥알
만한 유두를 핥아대기 시작한 거야.
그걸 본 료오지도, 나의 가느다란 털을 만지작거리고, 보지 위쪽을 손가락으로 비벼대기
시작했어.

약간 겁이 났지만, 나는 두 사람이 좋았고, 그런 일을 당하는 사이에, 웬일인지 젖이나
고간이 간지러운 듯한, 좀이 쑤시는 것 같은, 그때까지 느껴본 적이 없는 불가사의한 기분이
되더라고.

" 야아, 마미의 꼬치, 질척질척해졌잖아.  " 라고 료오지가 말하니까, 이번엔  마사오가 나를 
풀밭 위에 눕히고는, 거기를 혀로 핥기 시작했어.
그러니까 료오지가, 나의 가슴  위에 올라타서, 아까 흔들어  보였던 딱딱하게 솟은  물건을 
나의 입에 대고는, 핥게 하고 빨게 했어.

이미 그때쯤은, 머리 속이 무엇인가 뽀얗게 안개가 낀 것처럼 되어서, 몸 속에서
오싹오싹하는 것 같은 불가사의한 파도가 끓어올라서, 나는 말하는 대로 입을 잔뜩  벌리고,
료오지의 커다란 것을 열심히 핥고, 빨아대고 했지. 
   
그랬더니, 곧 그것이 꿈틀꿈틀 떨린다고 생각했더니, 굉장히 싸 하고 끈적끈적한 것이, 입안
그득하게 뿜어져 나와서, 나는 자신도 모르게 료오지를 밀쳐버리고, 그걸 입에서 뱉어냈어.

그러나 그것은 놀라고, 끈적끈적한 것이 기분이 언짢아서였지, 특별히 아주 싫어서는
아니었고, 그런 짓을 이상한 유희 정도로 생각했었어.

그러자 그걸 본 마사오가 나의 다리를 잡아 올리고, 크게 벌리더니, 자신의 물건을 찔러
넣으려고 했어.
역시 거기에는 놀라서, 나는 필사적으로 다리를 바동거려서 저항을 했지.
그러나 마사오는 그런 나를 능숙하게 달래가면서, 딱딱하게된 물건의 끄트머리로, 나의
틈새가 시작되는 부근을 살살 문질러 주었어.

그러는 동안 아까 혀로 일구어낸 감각이 크게 되어, 머리 속이 멍하게 되는 동안에,
찢어지는 듯한 통증이 몸의 중심을 꿰뚫는 가 했는데, 굉장한 압박감이 하복부에 가득
퍼져갔어.
그리고는 양감 있는 것이 뱃속을 휘 졌기 시작한다고 생각하는데, 마사오가 커다란
신음소리를 내면서, 푹 하고 내 위에 엎어져버리고, 그 후에 나는 지그시 눈을 감고, 이것이
남자와 여자가 하는 일이라고, 그때까지 막연했던 의문이 풀린 것 같은 기분이 들었지.

그런 일을 당했는데도, 별로 두 사람이 싫어지지 않았고, 그 후로도 집에 돌아갈 때까지
매일, 풀밭이나 광의 2층에서 사촌오빠들의 물건을 핥지도 하고, 거기에 집어 넣어주기도
했었어. 물론 두 사람도 나의 젖이나 다리 사이를 매우 열심히 애무해 주었었지. ----


" ..... 이상이 마미의, 어느 한 여름의 체험이야. 지금에 와서 생각해보면, 두 사촌오빠는
 그 나이에 제법 상당한 테크니션이었어. 그래도 지금 보니, 작은 유우짱의 모험 쪽이
 훨씬 더 재미있는 것 같군.
 마미의 경험은 어디까지나 흔히 있는 스토리인 걸.
 마미도 작은 유우짱 같은 로맨틱한 초체험을 하고 싶었는데. "

기다란 추억담을 이야기하는 동안에, 케이크와 홍차 디저트를 모조리 먹어치운
유우스케에게, 마미가 얼굴을 약간 숙이고는, 눈은 치켜 뜨며 교태 어린 시선을 던져왔다.

" 아까 배에서의 샤워 이야기를 들으니, 작은 유우짱이 아직 조그마할 때, 큰 유우짱과
 셋이서 함께 목욕한 것이 생각났어. "

초등학생 유우스케가 처음으로 그 맨션에 왔을 때, "가족 전원"이 함께 목욕하는 것이
꿈이었다. 고 아버지가 말을 꺼냈었다.
모친인 마사꼬에게는 도무지 바랄 수 없다고 체념하고 있었지만, 마미에게는 마음 편하게
간청할 수 있었으리라. 
그렇게 마음을 편하게 해주는 면에서도, 부친이 마미에게 반할 만 하다고, 지금의
유우스케에게는 이해가 될 것 같은 감이 들었다.

" 저어, 오래간만에 마미와 함께 목욕할래. 괜찮겠지, 작은 유우짱? "

여기의 욕실은 널찍해서, 욕조도 아주 커다랬다. 
미까나 에미꼬와 좁은 선실의 욕실에서 샤워를 한 후인만큼, 유우스케는 마미의 그러한
의사표시에 별로 놀라지도 않았다.

급탕 설비가 잘 되어서인지, 커다란 욕조에 물이 가득 차는데 긴 시간이 필요치 않았다.

역시 제법 넓은 탈의실에 함께 들어서자, 멋있는 짙은 갈색의 세로줄 무늬의 원피스를
마미가 간단히 벗어버렸다.
그 밑에는 커피 브라운 색의 브래지어와 팬티가 짝으로 된 것이었다.
극히 가느다란 스트라이프 무늬의 브래지어와 폭이 좁은 웨이스트에 브랜드 이름이
들어있는 하이 레그의 팬티는, 거의가 촘촘하게 짠 레이스로 만든 것이었다.

아무런 주저도 보이지 않고, 그것들을 걷어치우더니, 선탠 살롱에서 조심스럽게 태운, 예쁜,
밝고 엷은 다갈색의 전신이 나타났다.
브래지어나 팬티의 흔적도 없이, 그것은 보기 좋은 살색이었다.
틀림없이 브래지어나 팬티도 걸치지 않고 전라로, 바로 누웠다가, 엎드렸다가 하면서,
공을 들여서 태운 것이 확실했다.

균형이 잡힌 스타일은, 과연 전직 모델 출신답다고, 유우스케는 새삼스럽게 감심했다.
이전보다 어느 정도 살이 올라서, 버스트나 힙이 보동보동하게 되어서, 한층 더  매력적으로
보였다.
위로 치켜 뻗은 서양 배 모양의 풍만한 유방과 아직 소녀같이 옅은 핑크색의 유두나, 그
주위의 젖꽃받침을 유우스케는 감탄하는 듯이 지그시 응시했다.

봉긋하게 웨이브가 진 머리를 타월로 감으려고, 빙그르르 뒤를 향하는 마미의 힙도
훌륭했다.
잘록한 웨이스트 아래로, 단단하게 위를 향해 치솟아 보이는 매끄러운 곡선은, 실로
예술품이라고 해도 무방했다.

에미꼬나 미까도 확실히 예쁜 몸을 하고 있지만, 그것은 자연 그 자체의 조형인 반면,
마미의 신체는 명공의 손으로 다듬은 주옥과 같은 아름다움이라고 말할 수 있을 것이다..
유우스케는 그것을 보고 흥분하기는커녕, 마음으로부터 우러나오는 찬탄의 기분이
되어있었다.

그런 유우스케의 감탄의 눈길에, 마미는 빙긋이 웃어 보이며, 머리털과 마찬가지로
밤 갈색의 수풀을 가리지도 않고, 욕실로 들어갔다.

유우스케는 서둘러서 입고 있는 것들을 벗어버리고는, 그 뒤를 따랐다.

두꺼운 젖빛 유리의 커다란 창 이외는, 푸른 장미를 흩뿌린 흰 타일로 둘러싸인 욕실의,
대리석을 모방한 새하얀 욕조에는, 좋은 냄새가 나는 발포제가 들어있었다.

욕조로부터 넘쳐흐를 듯한 대량의 거품에 휩싸여서, 천천히 다리를 내 뻗고 있는 마미가,
유우스케에게 팔을 뻗어서, 자기의 앞에 뒤를 향하고 걸터앉으라고 지시했다.
고분고분하게 마미의 넓적다리에 몸을 얹으면서, 유우스케는 목전에 길게 뻗어져있는,  보기
좋은 곡선을 그리고 있는 마미의 다리에 잠시 넋을 잃고 보고 있었다.

무릎을 크게 벌리고 고간에 유우스케의 엉덩이를 끼워 앉힌 마미는, 유우스케의 등에
뜨거운 물을 뿌리면서, 다른 손으로는 어깨에서 팔에 걸쳐서 살살 문질러 주고 있었다.

" 정말로 좋은 체격이 되었네. 이제 금방 제 구실을 하는 대인이 되겠어. 이런, 미안.
 대인 여자를 확실하게 만족시켜준, 이미 훌륭한 남자인 걸, 작은 유우짱은... "

결코 비꼬는 말투가 아니고, 거기에는 유우스케를 한 사람의 남자로 분명히 인정하는
뉘앙스가 배어 있었다.

" 그런데, 작은 유우짱에게는, 더욱 더 배우지 않으면 안돼는 일이 잔뜩 있는 거야.
 여자를 정말로 만족시키는 것은 아주 중요한 거니까. "

샤워로 유우스케의 전신을 씻어 내리더니, 먼저 나가있으라고 말하고는, 자신의 몸에 정성을
들여 보디 소프를 바르기 시작했다.

준비되어 있는 순백의 목욕타월을 허리에 감고는, 유우스케가 거실에서 기다리고 있자니,
머지 않아서 마미가 대형 청색 타월을 가슴에서 아래까지 휘감은 자태로 모습을 보였다.

" 그런데, 작은 유우짱, 마미의 강의, 받을 마음이 있는가 모르겠군.
 여자의 몸에 관한, 실천적 강습인데, 마미가 몸을 써서 무엇이든 가르쳐 줄게. "

크게 고개를 끄덕이는 유우스케의 손을 잡고, 마미는 침실로 걸어갔다.
거기도 매우 넓어서, 벽 가까이 킹사이즈의 더블 베드가 놓여있었다.
그 위에서 부친이 매일 밤, 마미를 안고 잔다고 생각이 든 유우스케는 기묘한, 질투에
가까운 감정을 느낌과 동시에 전신이 떨리는 듯한 흥분에 휩싸이고 말았다.

크림색의 풀을 먹인 시트가, 침실의 양쪽 귀퉁이에 놓여있는 키가 높은 스탠드로부터
부드러운 조명을 받아서, 청결하게 빛나고 있었다.
그 발치에는 봉긋한, 낙타 털 모포가 깔끔하게 개켜져 놓여 있었다.

청색의 목욕타월을 사르르 아래로 떨어트리고, 베드에 올라간 마미가 큰 대자로 드러누우며,
유우스케를 향해서 손을 뻗었다.
유우스케도 목욕타월을 바닥에 흘리고, 그 옆에 무릎을 꿇고, 부드러운 광선에 뚜렷이
떠올라 있는 옅고, 밝은 갈색으로 빛나는 마미의 알몸에 다시금 경탄의 시선을 향했다.

그런 자세를 하고서도, 보기 좋게 치솟아있는 유방이나 그 끝의 핑크색의 유두, 그리고
날씬하게 쭉 뻗은 양다리의 뿌리에, 머리털과 같은 색인 밤색에, 반지르르하게 반짝이고
있는 수풀이, 유우스케의 눈을 붙잡고 놔주지 않았다.

" 자아, 감상 공부는 이제 되었지. 어서 실습에 들어가기로 하자고.
 에미꼬짱이나 미까짱의 것으로, 이미 알고 있으리라고 생각되지만, 최초는 우선 젖의
 애무 방법부터야.
 이것은 젖만이 아니고, 여자의 전신에 해당하는 것이지만, 절대로 난폭하게 다루는 것은
 좋지 않아. 괴롭힘을 좋아하는 마조히스트는 다르겠지만, 거의 모든 여자가 상냥하게
 애무를 받고 싶어한다고 생각해.
 우선 애무의 기본 테크닉은, [쓰다듬기] [주무르기] [손끝으로 쥐기] [ 핥기] [깨물기]의
 5 종류야. 거기에 경우에 따라서는 [누르기]와 [두드리기]가 추가 될 수 있어. " 

말을 마치자, 마미는 상반신을 일으켜, 양손을 유우스케의 목에 두르고, 유우스케의 입에
입술을 눌러대고, 다시 바로 눕는 자세로 돌아갔다.

축축한 입술이 유우스케의 입을 덮고, 향기로운 플로랄 향내가 희미하게 떠올랐다.
그 위에 나긋나긋한 혀  끄트머리가 입술을 헤치고 침입해와서,  유우스케의 잇몸과 입술의
안쪽을 천천히 핥으며 돌아갔다.
이미 그것만으로 유우스케는 크게 호흡이 가빠오는 것을 느꼈다.

" 자아, 잘 알았겠지. 지금 해 준 것처럼 나에게도 해 봐. "

여느 때의 독특한, 똑똑 떨어지는, 시원시원한 어조와는 달리, 마미의 말투는 연상의
여자답게 다정함이 넘쳐흐르고 있었다.

가르쳐 준대로 유우스케가 살짝 혀를 찔러 넣었다.
마미의 혀가 교묘하게 뒤틀리며, 유우스케의 혀에 휘감기며, 입술과 이빨에 매우 소프트하게
훑어왔다.
참을 수 없게 된 유우스케는, 전신을 마미의 몸에 바짝 달라붙었다.

" 최초부터 그렇게 흥분해서는, 공부가 되지 않겠네. 이렇게 하지.
 마미가 스스로 애무해 보여 줄 테니까, 작은 유우짱은 거기에 앉은 채로 구경해. "

곧 마미가 자신의 유방을 양손으로 받쳐들고는, 천천히 쓰다듬고, 살살 주무르기 시작했다.

" 최초는 이런 식으로, 전체를 천천히 쓰다듬고, 부드럽게 주무르고 하는 거야. 이것 봐.
 그리하면, 이렇게 유두가 단단하게 굳어져서 뾰족해지잖아. "

충혈 되어 발갛게 된 새끼손가락 끄트머리 정도의 돌기를, 마미는 엄지와 중지로 끼워 잡고,
천천히 주무르기 시작했다.

" 이봐, 이렇게, 쓰다듬고, 주무르고, 손끝으로 쥐는 것은 알았겠지.
 다음은 핥는 것인데, 아쉽게도, 나는 거유가 아니라서, 자신의 젖통을 얼굴까지 들어올려서
 유두를 스스로 핥아보는 곡예는 할 수 없어. 그래서 이것은 작은 유우짱에게 부탁하려
 하는데, 우선 그 전에 중요한 일이 있어. "

그리 말하면서, 마미는 유우스케의 손을 끌어 당겨서, 자신의 손목에 입을 맞추었다.

" 입맞춤의 뒤에, 손목이나 목덜미, 그리고 귀 등에 입술을 비비든지 혀끝으로 쓸 듯이
 해 주면, 매우 기뻐하는 여자가 많아. 그 중에는 간지럽다고 하는 여자도 있지만, 그것은
 아직 미개발이기 때문이야. 익숙해지면 대개의 여자가 간지러움이 쾌감으로 변하는 거야. "

그 말대로, 유우스케가 머리털이 나기 시작한 근처나 귀 뒤를 입술로 쓸어 주자,

" 악, 악, 아아아, 작은 유우짱, 아주 잘해. 아악, 마미-, 거기, 아주 예민해. 아아앙, 그래,
 그래. 귀속에 살짝 숨을 불어넣듯이 하면, 전신이 오싹오싹 해지려고 해.... 아아아. 그거야,
 훌륭해. 아악, 좋아... 마미- 아주 기분 좋아. "

여느 때와는 전혀 색다른, 아양이 섞인, 꼬리를 길게 끄는 듯한 소리가, 마미의 입에서
넘쳐흘렀다.

" 작은 유우짱에게 그렇게 흥분하면 안 된다고 하고서, 내가 이렇게 되다니 안되겠네.
 그러나, 마미, 거기 아주 민감한 걸. "

마미는 유우스케의 머리를 버스트 위에다 끌어 당겼다. 

" 젖이 좀더 민감하지만, 작은 유우짱의 공부 때문에 가능한대로 견디어 볼게.
 자아, 유두를 입에 머금고, 살짝 입술로 끼워서 빨거나, 혀끝으로 굴리는 듯이 하는 거야. "

그것은 선실의 욕실에서, 에미꼬의 것으로 실험을 끝낸 것이라, 유우스케는 자신을 갖고,
아까부터 치솟은 채로 있는 유두에 입에 갖다 댔다.

" 아아아, 작은 유우짱, 그것도 잘하네... 마미가 가르칠 것도 없네. 아아아, 좋아, 좋아. "

이미 흐느끼는 듯한 목소리가 된 마미가, 불쑥 유우스케의 머리를 양손으로 눌러댔다.

" 레슨을 서두르기로 하자. 이래서는 마미 쪽이 먼저 다운되겠어.
 자아. 이번에는 겨드랑이에서 옆구리에 걸쳐서, 입술이나 혀로 더듬어 가는 거야.
 젊은 남자는 성급해서, 아주 성가셔서 하고 싶지 않겠지만, 거기 뿐만이 아니고, 등이나 힙,
 허벅지, 무릎 뒤 등을 그리 해주면, 견딜 수 없이 기분이 좋게 되는 거야. 
 레즈비언의 여성들은 그걸 잘 알고 있기 때문에, 서로의 몸 구석구석을 몇 시간이라도
 핥아대고 있는 거야. "

그걸 듣는 순간, 유우스케의 뇌리에 얽혀있는 어머니 마사꼬와 에미꼬의 벗은 모습이
선명하게 떠올랐다.

그리고 보니, 확실히 엄마와 에미꼬 씨는 전신을 서로 핥고 있었다.
그렇다면, 나도 절대로 엄마의 몸 여기 저기를 핥고 돌아갈 거야.
그래서 흐느껴 울부짖는 소리를 반드시 내게 하고 말 거야....

그렇게 결심하고, 유우스케는 마미의 몸의 여기저기를 혀로 더듬어 돌아가고 있었다.

" 아아, 좋아, 좋아요, 마미-, 벌써 그것만으로 올 것 같아..... 아악, 잠깐 기다려. "

다시금 마미는 유우스케의 움직임에 스톱을 걸더니, 양다리를 크게 벌렸다.

" 약간 앞으로 서두르기로 하자꾸나. 이번엔 마미의 보지에 대한 애무 방법이야.
 이것 봐. 보지의 시작하는 데에서 소음순의 끝에 걸쳐서, 가늘고 기다랗게 부풀어,
 올강올강한 것이 음핵으로, 그 끄트머리가 음핵 귀두, 소위 클리토리스라고 하는 거야.
 작은 유우짱도 그 정도는 이미 알고 있겠지.
 클리토리스는 아주 민감한데, 자지의 끄트머리와 마찬가지야.
 자지의 끄트머리를 까내고, 북북 비벼대면 아프지. 그것과 마찬가지로, 클리토리스도 그냥
 함부로 문지르면, 여자는 기뻐하기는커녕, 싫어하게 될 뿐이야. "

그러고 보니 에미꼬도 " 좀 더 살살 해." 라고 했구나 하고 유우스케는 납득했다.

" 여기도 페니스의 귀두나 마찬가지로, 보통은 표피에 덮이어 있지만, 흥분하면 딱딱하게
 솟아서, 껍질이 벗겨지지. 그래서 애액이나 침을 손가락에 묻혀서, 소프트하게 비벼대야
 하는 거야. "

마미는 크게 벌어진 보지의 위쪽에 중지를 대고는, 동그라미를 그리듯이 살살 비벼 보였다.
그 손가락 끄트머리는 물론, 골짜기 전체가 질척질척한 걸로 후줄근하게 젖어 있었다.

유우스케는 마미의 다리 사이에 무릎을 꿇고, 열심히 그 손의 움직임을 응시했다.
거기로부터는 블루치즈를 아주 좋은 냄새가 나게 만든 것 같은, 극히 농후한 냄새가
떠오르고 있었다.

" 클리토리스의 머리는 물론, 근원이나 주변도 아주 좋아. 사람에 따라서는 한쪽만이 예민한
 경우도 있어. 역시 제각기 좋아하는 게 틀리니까, 젖통이나 클리토리스의 애무는 특히
 상대의 반응을 보아 가면서, 잘 해주는 것이 요령이야. "

그리 말하면서도, 마미의 호흡은 점점 더 거칠게 되어갔다.

" 악, 악,. 작은 유우짱에게 보여 주고 있다고 생각하니, 매우 자극을 받아서, 마미-,
 여느 때보다 아주 강하게 느껴지나 봐. "

뚝 손가락의 움직임을 멈추더니, 마미는 손가락으로 다리 뿌리에 있는, 통통하고 봉긋한,
커다란 주름을 집었다.
그 곳은 털을 제거했는지, 약간 붉은 기를 띄고, 매끄러운 느낌으로 보였다.

" 이것이 대음순이지만, 마미-는 여기에 별로 느낌이 없어. 이것보다는 그 내측의 소음순
 쪽이 좋아. "

다음에 손끝으로 잡힌 그곳은, 골짜기 전체 중에서도, 제일 색이 짙고 다갈색에 가깝고,
게다가 두 개가 모두 두께가 있어서, 뚜렷하게 좌우로 갈라져 있었다.

" 이것도 흥분하면 충혈 되어, 이봐, 이런 식으로 굳어져서, 꽃잎처럼 벌어지지.
 여기를 움켜쥐고, 입으로 빨아 주는 것도 아주 좋은 거야. "

끊어질 듯 하면서, 이어지는 마미의 설명을 들으면서, 에미꼬가 " 나는 여기는 별로 느낌이
없어. " 라고 한 말이 생각났다.

역시 여자에 따라서, 민감한 곳이 다르구나....

유우스케는 납득이 되면서, 선명한 핑크색을 띄고있는 골짜기의 중심에 시선을 집중했다.
그 번쩍이는 부분은 마치 작은 말미잘과 아주 흡사하게 벌룩벌룩 움직거리고 있었다.

" 아악, 마미-, 이제, 도저히 견딜 수가 없겠어.
 작은 유우짱, 어서, 마미-의 거기, 핥아 줘.... 아아, 어서. "

유우스케가 들여다보니, 마미가 흐느끼는 듯한 소리를 내기 시작했다.

유우스케는 반사적으로 지금까지 응시하고 있던 부분에 바짝 입을 갖다대고, 우선은
딱딱하게 응어리져 있는 소음순을 입술로 바싹 당겨 물었다.

" 악, 악, 조, 조, 좋아.... 아아, 아악, 저기, 어서, 마미의 클리토리스 빨아 줘....
 아아아, 제발, 어서. "

흐느껴 우는 듯한 그 소리에 응해서, 유우스케는 역시 딱딱해진 귀두를 내보이고 있는,
팥알 만한 진주 같은 음핵을 입에 빨아들이고, 혀끝으로 살살 핥아 주었다.

" 아악, 이제, 좋, 좋, 좋아... 아아아, 참을 수 없어. 참을 수 없어.
 더, 제발, 더....응, 더 세게.... 이제 약간 세게.... 아악, 이제, 오, 오, 와, 와, 와... "

일변해서 커다란 외침소리가, 마미의 목구멍에서 끓어 넘치고, 그 농밀한, 독특한 몸의
냄새가 점점 더 강렬하게 유우스케를 자극했다. 
더욱 더 고을 들여서 움직거리자, 마미가,

" 아악, 아-악, 이제, 아아악, 이제, 올 것 같아.... 좋아, 좋아, 와. "

쥐어짜는 듯한 소리를 내며, 유우스케의 머리를 양손으로 바짝 자신의 고간에다 눌러댔다.
잠시 견디고 있었지만, 이윽고 숨이 막힌 유우스케가 머리를 쳐드는 순간,

" 아아아, 으으-응. 자, 작은 유우짱, 지금야, 얼른, 작은 유우짱의 자지, 어서....
 아아아, 으으응, 어서 마미에게 줘. 마미의 보지 구멍에 넣어. "

마미가 헐떡이는 소리와 신음소리를 번갈아 내면서, 한 손을 싹 아래로 내려서, 아까부터
선 채로 있는 유우스케의 육봉을 단단히 움켜쥐었다.

" 아아아, 커다랗군, 작은 유우짱의 자지, 커다래. 큰 유우짱 꺼와 마찬가지야.....
 아아아, 얼른.... 자, 어서, 마미의 보지에 들어 와. "

그 노골적인 어투에 깜짝 놀라면서도, 유우스케는 상반신을 일으켜서, 무릎으로 기어서
마미의 다리 사이로 몸을 움직였다.
마미가 손을 떼는 바람에 벌떡 위를 향해 튀어 오른 음경을 오른 손으로 쥐고 밑으로
향하고, 마미의 새빨간 음렬(陰烈)을 겨냥해서 척척 돌진해 갔다.

배 안에서의 미까의 것과는 또 달랐다.
극히 부드러우면서도 꾹꾹 세게 물어 삼키는 듯한 감촉이, 자지 전체를 조이며 감싸왔다.

" 악, 악, 으으응-, 좋아, 좋아, 작은 유우짱의 것, 아주 좋아....
 좋아, 좋아, 좋아,,,, 으으음. 그대로 팍 속까지 쳐 박고는, 획 획 넣었다 뺐다 하는 거야.....
 아아아, 그래, 그거야. 윽, 윽, 윽, 으으음... "

결코 연기가 아닌, 커다란 신음소리가 마미의 입에서 단속적으로 새어 나왔다.

" 그래, 그렇게 위로 쳐 올리듯이..... 그래, 마음 것 쳐 올려. "

말대로 엉덩이를 아래로 내려서, 팽창한 페니스를 위로 향하고는, 유우스케는 열심히 허리를
전후로 움직였다.
금방이라도 분출할 것 같은 것을 필사적으로 억누르면서, 얼마동안 계속해서 허리를
움직였을까, 갑자기 마미가 맹렬한 기세로 자신의 허리를 아래위로 움직이기 시작했다.

" 악, 악, 아아-, 닿아, 닿고 있어.... 거기, 거기야.
 악, 아아, 좋아, 좋아, 굉장해, 아아-... 이제, 악, 이제, 아아-,
 엄마, 유우짱의 것으로, 오는 거야. 아아-, 오, 오, 와, 와, 아아-, 왔어..... "

그 무시무시한 절규와 마미가 자신의 호칭을 "엄마" 라고 한 것이나, 유우스케를
"유우짱'이라고 부른 일에도, 유우스케는 강렬한 자극을 받고 말았다.
그 위에 마미의 살 주름이 맹렬한 수축을 시작하며, 육봉을 꽉꽉 조이어 왔다.

이제 도저히 견딜 수 없게 되어, 유우스케는 상체가 쓰러지며, 바싹 마미에게 안기면서,
동시에 페니스가 꿈틀꿈틀 하고 커다란 경련을 일으키고 말았다.

잘못 들은 게 아니었어, 결코.
마미는 자신을 엄마라고 하고, 나를 작은 유우짱이 아니고, 그냥 유우짱이라고 불렀어.....

맹렬한 분출이 끝났는데도, 유우스케는 마미에게 단단히 달라붙은 채로, 아까 최후에 외친
소리를 생각해 내고 있었다. 

마미는 나를 진짜 자신의 아이라고 생각하고 싶은 것은 아닐까.
그리고 자신의 아이와 섹스하고 싶어서, 언제나 생각하고 있었던 것은 아닐까.
그래서 자기도 모르게 그런 식으로 외쳤는지도 모르지.
그렇다면 엄마도 또한 나와 이런 일을 하고 싶다고,  마음속으로 생각하고 있는지도 모르는 
일이야.....

전신을 바들바들 떨며, 거친 숨을 토하고 있던 마미는, 이윽고 진정되었다.

" 아아아, 작은 유우짱, 아주 잘했어. 최후에 마미가 닿았다고 한 걸, 작은 유우짱 기억해?
 그것은 G 스포트라고 하는 곳이야. 여자의 오르가즘에 관해서는, 세계 학자들 간에도
 의견이 분분해. 클리토리스 오르가즘 파와 질 오르가즘 파이지.
 어째서냐하면, 클리토리스에는 민감한 신경이 모여 있는데, 질은 의외로 둔감하기
 때문이야. 그러나 현실에는 질로 느끼는 여자도 많아서, 질의 입구 근처 위쪽에,
 G 스포트라고 하는 것이 있다고 발표한 학자가 있었어. 마미는 그 설에 찬성이야.
 그 이유는 아까 작은 유우짱의 딱딱한 자지가 거기에 닿아서, 그렇게 좋았는 걸.
 남자와 달라서, 여자는 여러 가지 복잡한 구조나, 느끼는 부분이 여기저기에 있는
 까닭이야.
 게다가 애무 방법도, 아직 [깨물기]와, 또 [누르기]와 [두드리기]의 강의가 남아 있어.
 그러나 깨문다고 하더라도, 세게 깨물면 안되지.
 유두나 소음순, 클리토리스를 가볍게 이빨로 끼우듯이 해 주면 매우 느낌이 좋아.
 그리고 보니 동물이 흔히 지그시 물기를 잘 하는 것과 유사하네.
 그래서 몸의 여기저기를 지그시 물어주면 대단히 흥분하는 여자도 있는 거야. "

마미가 베드 옆의 사이드  테이블에서 티슈 페이퍼를 쥐고,  진정되어가고 있는 유우스케의
페니스의 밑동을 감쌌다.
그리고는 자신의 허리를 당겨, 아직 크기가 남아있는 육경을 티슈 페이퍼로 살살
닦아주었다.
이어서 자신의 고간도 공을 들여 닦아내고 있는 움직임이 전해왔다.

그 순간, 마미의 약간 비린내 나는 음액의 냄새와 유우스케가 분출한 풋내가 뒤섞여서 극히
농후한, 싱싱한 냄새가 주변에 가득히 퍼져갔다.

잠시 후에 마미가 유우스케의 오른 손을 쥐고서, 자신의 다리 사이로 이끌고 갔다.
그곳은 아직 흠씬 젖어있었는데, 몇 개인가의 살 주름이 유우스케의 손가락에 달라붙고
있었다.

" 틈새 아래에... 그래, 거기야. 똥구멍과의 중간이야. 거기를 천천히 누르는 것도 좋은
 느낌이야.... 그렇게, 그래. 쓰다듬고 누르고, 가볍게 손가락으로 두드리는 것도 좋아.
 어떤 곳이건, 거기 뿐만이 아니고, 누르고, 두드리는 것은, 여러 곳에 응용이 가능하지.
 유두나 클리토리스를 능숙하게 누르거나 리드미컬하게 두드려주면, 대단히 좋은 기분을
 느낄 수가 있어. "

가르쳐 준대로 유우스케가, 그 언저리를 누르거나 쓰다듬고 있는 사이에, 손가락 끄트머리가
끈적거리는 자그마한, 옴폭 패인 곳에 닿았다.

" 아악, 그래, 거기도 좋아. 똥구멍도 중요한 지점이야.... 그래, 그런 식으로 살살 쓸어 주면,
 아아아, 대단히 좋은 느낌이야. 그리고 약간 손끝을 구멍에 찔러도 좋아.
 물론 거기를 입술이나 혀로 애무하는 것도 대 환영이야. "

에미꼬를 마사꼬가 애무하고 있던 것을 선명하게 머리에 떠올리며, 유우스케는 그 앞에
있는 마미의 골짜기를 손가락으로 더듬어보고 싶어졌다.

다시금 젖어 온 듯, 마미의 고간은 끈적끈적하게 되어 있었다.
꿀단지 같이 물렁물렁한 구멍에 인지와 중지를 집어넣어서, 내부를 휘져어보니, 극히
부드러우면서도, 탄력감이 느껴지는 살 주름이 꼬물꼬물 손가락에 들러붙었다.
그 위쪽에는 극히 가느다란 주름이 꿈틀꿈틀 넘실거리는 듯한 감촉이 있었다.

" 보지 중에는 말린 청어알 천장이니 지렁이 천마리 라고 불리는 명기가 있다고 해.
 그런 좋은 물건을 지닌 여자는 좀체 만날 수는 없지만. "

언젠가 들었던 켄타의 말이 또렷하게 기억났다.
이것이 그것인가?
그렇다면 마미는 굉장한 명기의 소유주인 것이다.
물렁물렁하고 까실까실한 느낌과 꿈틀꿈틀 조이는 듯한, 두 가지 감각을 겸비하고 있잖아....

넋을 잃고 후벼대고 있는 사이, 마미가 불쑥 유우스케의 손을 눌렀다.

" 아앙, 손가락으로 아주 느낌이 커. 작은 유우짱, 손가락 질, 아주 훌륭한 걸.
 선천적으로 여자를 기쁘게 하는 재능이 있나봐. 그러나 잠깐 기다려.
 아까는 작은 유우짱이 마미의 거기를 입으로 해 주었으니,
 이번에는 마미가 해 주고 싶어. " 

마미는 나신을 일으키고는, 유우스케를 바로 눕혀서, 양다리를 크게 벌리게 했다.
그리고는 그 사이에 얼굴을 수그리고, 다시금 커다랗게 된 페니스를 뻐끔 입에 머금었다.
바로 머리를 천천히 아래위로 움직거려서, 굵은 막대를 입술로 훑고, 부풀은 머리 부분을
혀로 핥고 하기 시작했다.

언젠가의 에미꼬보다도, 그 입과 입술의 사용법이 훨씬 교묘해서, 그것만으로 이미
유우스케의 물건은 움찔움찔 떨리기 시작했다.
특히 귀두의 뒤쪽 근육을 후르르 핥아주자, 지금까지 맛 본적이 없는, 표현할 수 없는
쾌감이 끓어올랐다.

" 아직 안돼. 좀 더 참는 거야. 자, 힘내고. "

폭발할 것 같은 기색을 민감하게 포착한 마미가 자지의 밑동에 엄지로 꾹 압박을 가했다.
그 바람에 분출할 것 같았던 것이, 아슬아슬한 순간에 멈추어져, 역류하고 말았다.

잠시 그 급소를 교묘하게 눌러 준 덕택으로, 유우스케의 흥분은 상당히 수그러져서, 약간
여유가 생겼다.
그걸 감지한 마미가 이번에는 육봉의 아래에 입을 대고는, 두 개의 불알을 번갈아 입에
머금고 혀로 굴리듯이 했다.

난생 처음의 불가사의한 감촉에, 유우스케는 앙천해버렸다.
게다가 페니스를 부드럽게 아래위로 훑고, 크게 팽창된 귀두 바로 아래의 패인 곳을 엄지와
인지로 살살 조였다 풀었다 해 주었다.
그리하면서도 마미는 위험을 느끼면, 다시 아까처럼 밑동을 꾹 눌러댔다.

마미의 혀가 불알에서 떨어져서, 똥구멍을 간질이기 시작했다.
최초에는 부끄러움과 더럽지는 않을 가 하는 불안으로, 유우스케는 안절부절못했지만, 곧 그
간질간질한 듯한, 좀이 쑤시는 듯한 기묘한 감각에 익숙해져, 이번에는 오싹오싹하는
흥분을 느끼고 말았다.
그래서 자기도 모르는 사이에, 커다란 신음 소리를 내고 말았다.

이미 한계라고 깨달았는지, 마미는 다시  유우스케의 팽창할 대로 팽창해서, 움찔움찔  떨고
있는 육봉의 귀두를 입에 머금고, 꽉꽉 쥐어짜기 시작했다.
이어서 지금까지 핥고 있었던, 자그마한, 패인 곳에 손가락 끄트머리를 찔러 넣고, 출입
동작을 했다.
그 위에 다른 손으로는 육봉을 꽉 움켜쥐고, 상하로 훑거나, 고환을 살살 주무르기도 했다.

이제 도저히 견딜 수 없게 된 유우스케는, 마치 우는 듯한 소리를 내면서 마미의 입속으로, 
참고 참았던 것을 벌쭉 벌쭉, 마음껏 뿜어내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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