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ednesday, March 27, 2013

yasul[야설] 금기 침실 7부

제 7 장 상실 침실 - 최초의 여자가 엄마였다면



그 다음날 낮, 선내를 혼자서 걸어 다녀 보았지만, 승객의 거의가 노인이나 중년부부였다.
이따금 젊은 여성이 눈에 띄었지만 젊은 남자와의 커플이었고, 유우스케와 동년배의
여자 애는 한 사람도 없었다.

도리 없이 유우스케는 오락실의 게임이나, 갑판 골프 등을 즐기며 놀 뿐으로, 그 뒤에는
낮잠으로 왕창 시간을 보냈다.

그 동안 에미꼬는 거의 미까나 마사꼬와 함께 행동하고 있어서, 유우스케가 에미꼬와
두 사람끼리 된 것은, 어제와 마찬가지로 석식 전의 아주 잠깐 뿐이었다.

" 그래서 유우짱, 어제 밤은 어땠어? 미까짱, 마치 자신의 어린애처럼 잘 돌봐 주었겠지.
 후후후. "

자못 의미심장한 웃음에 유우스케는 움찔했다.

미까 씨가 '엄마와 어린애' 시늉을 꾸민 것이, 에미꼬 씨가 무엇인가를 가르쳐 주었기
때문이었다......

" 자아, 어디까지 돌봐 주었는지, 똑바로 보고하라고. "

" 샤워할 때, 몸을 씻어주었을 뿐인 걸.... "

" 정말일까? 뭐, 좋아. 미까짱에게 들어볼 테니까. "

에미꼬가 생글거리며, 그 이상은 추궁하지 않았다.

그 날 밤의 디너에서는 어머니도 별로 와인을 들지 않고, 유우스케 일행과 거의 같은
타이밍에 식사를 마쳤다.

유우스케와 미까가 함께 객실로 돌아오자, 곧 도어에 노크소리가 나며, 에미꼬가 들어왔다.

" 유우짱의 어머니, 오늘밤은 늦게까지 일을 해야한다고, 나를 쫓아내는 바람에.
 일이 끝나면 전화하겠다고... "

에미꼬가 그리 말하고는 의자에 앉아서 유우스케에게 웃음 띈 얼굴을 향했다. 
그 눈은 짓궂은 장난기로 빛이 나고 있었다.

" 유우짱은 좋겠네. 오늘밤은 엄마가 둘이나 있으니. "

깜짝 놀라서 유우스케가 미까의 얼굴을 쳐다보니, 미까도 마찬가지로 짓궂은 눈초리로
되돌아보며, 쿡 하고 웃고 있었다.

" 오늘밤은 샤워뿐만이 아니고, 잠자는 것까지 돌봐 줄 거야. "

어리둥절하고있는 유우스케에게, 에미꼬가 쑥 하고 다가와서, 허리의 벨트에 손을 걸쳤다.

" 자아, 우선 이 다정한 엄마가 양복을 벗겨 주기로 하지. "

순식간에 유우스케는 알몸으로 되었다.
두 사람이 무슨 일인가 꾸미고 있다고 유우스케가 눈치를 채는 순간,

" 유우짱, 엄마 것도 벗겨 줘. "

미까가 명령조로 말하면서, 유우스케의 앞에 섰다.
그렇다면 두 사람의 플레이에 철저하게 맞장구 쳐주자고 마음을 먹은 유우스케는, 과감하게
고간을 가리고 있던 손을 떼어내고, 목전의 미까의 모스 그린 색의 블라우스의 단추를
끌렀다.
이어서 오프 화이트의 큐롯 스커트도 벗겼다.

팬티 스타킹을 걸치고 있지 않은 바람에, 미까는 순백의 브라지어와 팬티만의 자태가
되었다.
몸매는 어머니 마사꼬보다도 약간 호리호리하지만, 역시 전체의 체형과 분위기가 모친과
매우 흡사하다고, 유우스케는 새삼스럽게 감심해서, 한동안 미까의 얼굴이나 몸에 시선을
집중하고 있었다.

이윽고 샌들을 발로 차서 벗고 있는 미까의 등뒤로 돌아가서, 유우스케는 브라지어의
후크에 손가락을 걸었다.
거의가 레이스로 만든 그 브라지어는 외국제의 고가 브랜드인 모양으로, 극히 섬세한
재봉 질로, 유우스케는 손톱으로 긁히지 않도록 신경을 썼다.

계속해서 유우스케는 뒤에서 미까의 팬티의 허리춤에 손가락을 찔러 넣어서, 힙 쪽에서부터
살짝 아래로 끌어 내렸다.
브래지어와 짝으로 된 그 팬티도 잔손질이 많이 가는 레이스제로. 크로치 부분만
보들보들한 천으로 되어있었다.

양손을 아래로 축 늘어트린 채 서 있는 미까의 어깨로부터 스트랩을 내려뜨려 브래지어를
벗겨내고, 조금만 힘을 주어도 찢어질 것 같이 얇은 순백의 팬티를 발목에서 빼 내면서,
유우스케는 곁눈질로 에미꼬의 모습을 살펴보았다. 

에미꼬는 커다란 해바라기의 꽃무늬를 흩뿌려 놓은 흰 바탕의 원피스와 팬티 스타킹도
스스로 벗어버리고, 레몬 옐로우 색의 브래지어와 황색에 가는 흰색 스트라이프가 들어있는
비키니 팬티 차림의 자태로 있었다.

" 유우짱, 속옷을 벗기는 게 아주 능숙하네. 부탁하는데, 엄마 것도 다정하게 벗겨 줘. "

에미꼬가 조르는 듯한 어조로 말을 걸어왔다.

미까는 체취가 옅은 성질인 듯, 알몸이 되었는데도, 그 몸에서는 어렴풋이 데오도란트의
향내가 날 뿐이었지만, 에미꼬에게서는 그 새콤달콤한 냄새가 어느 틈에 떠오르고 있었다.

약간 땀이 밴 면 브래지어와 팬티를 유우스케는 신중하게 에미꼬의 몸에서 걷어냈다.

객실 구석에 놓여 있는 키가 높은 스탠드의 밝은 조명을 받아서, 두 사람의 나신이
눈부시게 빛나 보였다.
에미꼬 쪽이 더 흰 반면에, 미까도 극히 매끄러운, 설화석고를 꼭 닮은 살결을 하고 있었다.

유방은 에미꼬가 미까보다 약간 작은  편의 예쁜 사발 모양으로, 미까  쪽은 화사한 골격과
언밸런스 할 정도로 훌륭하게 부풀어 있어, 멜론을 반으로 쪼개 엎어놓은 듯한, 봉긋한
모양을 하고 있었다.
유두는 두 사람 다 어머니인 마사꼬의 것보다는 자그마하고, 동시에 짙은 핑크색으로
물들어 있었다.

고간의 수풀은, 에미꼬의 것이 예쁜 역삼각형으로 부풀어 있는데, 미까 쪽은 봉긋한 언덕
자락에서 골짜기의 입구에 걸쳐서, 어설프게 가늘고 기다랗게 나 있을 따름이었다.
그 한 가닥 한 가닥도 어머니의 것과 비교해도 두 사람 다 가늘고 앙증맞게 오그라져 있고,
색도 훨씬 엷고 박흑색을 하고 있었다.

에미꼬의 골짜기는 푹신한 음모가 부채꼴로 덮여 있어서, 보지를 가리고 있었다.
그러나 미까 쪽은 바로 정면에서 보자, 치구의 아래에서 손가락으로 눌러놓은 듯이,  보지의
부위가 또렷이 보이고 있었다.
그 귀엽게 패인 곳에 잇달아서, 가늘고 하늘하늘한 모양의  오그라진 비단실 같은 부드러운
털이 성기게 나있었다. 

" 요령이 아주 좋구나. 자, 얘야, 땀을 씻고 깨끗한 몸이 되자꾸나. "

자그마한 어린아이에게 하는 말투가 된 에미꼬가 유우스케의 손을 잡고, 욕실의 도어를
열었다.
뒤에서 미까가 따라 들어와서 샤워의 뜨거운 물을 조절했다.

미까가 뜨거운 물을 끼얹자, 에미꼬가 스펀지를 쓰지 않고, 손바닥에 보디샴푸를 따라서,
유우스케의 몸을 문질러댔다.

그 손이 다리 사이에 이르는 순간, 육봉이 꿈틀꿈틀하고 떨리며, 커다랗게 반응이 왔다.

" 이런, 몹쓸 녀석. 이런 물건을 엄마에게 과시하다니...
 엄마, 부끄러워서 이걸 가려야겠다. "

말하면서 에미꼬가 바짝 자신의 허리를 거기에 갖다댔다.
그것이 신호인양, 미까도 뒤에서 유우스케의 엉덩이에 하복부를 갖다댔다.
그래서 두 사람은 호흡을 맞추어서, 천천히 유우스케의 몸을 전후에서 문지르기 시작했다.

" 후후, 유우짱은 좋겠네. 두 사람의 엄마가 멋진 살갗으로 전신을 씻어주니. "

에미꼬가 약간 자세를 낮추어서 자신의 사타구니의  약간 치솟은 구릉이 육봉에 잘  닿도록
조절했다.
그래서 봉긋하게 솟은 부위로 페니스 전체를 살살 상하로 마찰하기 시작했다.
거기에 동조하듯이, 미까의 한 손이 엉덩이 아래에서 뻗어와서, 유우스케의 두 개의 불알을
나긋나긋하게 주물러 주었다.

난생 처음의, 전후로부터의 공세는, 유우스케가 이전에 맛 본적이 없는 자극을 가해서,
순식간에 페니스는 맹렬하게 경련을 일으키고 말았다.

" 이렇게 잘 돌봐주는 엄마에게, 유우짱은 어떤 보답을 해 줄 거지? "

마침내 흥분이 가라앉은 페니스에 뜨거운 물을 끼얹으면서, 에미꼬가 여느 때의 명랑한
소리로 말을 걸었다.

어디 보자, 두 사람의 몸을 철저하게 즐겨 줄 터이니....

유우스케는 결심을 하자마자, 우선 눈앞의 에미꼬의 핑크색 유두를 입에 물었다.
한 손은 뒤로 둘러서, 미까의 유방을 움켜잡았다.
그리고는 이내 굳어진 에미꼬의 유두를 혀로 굴리면서, 양감  풍부한 미까의 젖통을 밑에서
받쳐 올려서 살살 주무르고, 끄트머리의 올강올강한 봉오리를 엄지와 인지로 끼워서 가볍게 
뒤틀어 주었다.

" 아앙, 유우짱, 엄마의 젖통이 좋은가 봐. "

에미꼬가 아양부리는 소리로 말하자, 미까도,

" 몹쓸 녀석이야. 그렇게 엄마의 유두를 장난치면, 아프잖아. "

가볍게 꾸짖는 듯이 말했다.
그걸 들은 유우스케는 미까의 유방에서 손을 떼서, 밑으로 내렸다.
그리고는 미까의 가는 털을 뒤적이고, 갑자기 꽉 잡아당겼다.

" 아야! 아파! 이 녀석, 엄마의 소중한 털을 뽑으려고 하네. "

미까가 잔뜩 과장된 시늉을 내서 말하자, 에미꼬도 즉각 맞받아 쳤다. 

" 못 써요, 유우짱, 그 엄마는 무서우니까, 잘 만져주지 않으면 노여움을 사게 돼. "  

유우스케는 유두에서 입을 떼고는, 몸을 굽혀서 에미꼬의 골짜기 아래에 혀를 들이밀고,
오른 손은 뒤로 두른 채로, 미까의 옅은 수풀의 아래를 만지작거리기 시작했다.

커다란 클리토리스와 밸런스를 취하려는 듯, 미까의 대음순은 듬뿍 살이 붙어있어서,
모친 것과 비슷할 정도로 두터웠다.
게다가 소음순도 두꺼운 꽃잎처럼 굳어져서, 뚜렷하게 좌우로 벌어져 있었다.

침실의 작은 구멍으로 엿보았던 어머니의 것과 아주 흡사한 느낌의, 미까의 복잡한 살
주름을 만지작거리고 있는 사이에, 유우스케는 그것이 어머니의 비순인 것 같은 착각에
빠졌다.

혀로 열심히 에미꼬의 자그마한 돌기를 핥고, 뒤로 뻗친 손으로 미까의 커다란
클리토리스를 주물러댔다.
곧 두 사람의 골짜기에서, 질척질척한 것이 넘쳐흘러 나와서, 유우스케의 입도 손도
유액으로 덧칠한 것같이 되어 버렸다.

그러면서 에미꼬의 새콤달콤한 냄새에 섞여서, 희미한 또 다른 향기가 떠올랐다.
그것은 어머니가 유럽 취재 때 사온 사향의 향수냄새와 비슷한, 극히 관능적인 냄새였다.

아아, 미까 씨는 흥분하면, 보지에서 이런 냄새가 나는구나....

보디 소프의 향내에 뒤섞였었는지, 어제 밤에는 느끼지 못했던 미까의 극히 육감적인 몸
냄새에, 유우스케는 정신이 몽롱해졌다.
그런 유우스케의 귀에 돌연, 미까의 신음소리가 들려왔다. 

" 악, 악, 아아아, 이제, 그만... 그만... "

그걸 들은 에미꼬도, 곧 그 소리가 어떤 상태를 나타내는지 알아챘는지, 따라서 하듯이,

" 아-앙, 아-앙, 나도야,.... 아아아, 아악, 좋아, 좋아.... "

흐느끼는 듯한 소리를 내기 시작했다.  

거기에 힘을 얻은 유우스케는, 일단 더 거세게 혀끝과 손가락을 움직여댔다.

" 악, 악, 이제 그만... 악, 안돼, 안돼... 아악, 이제 그만. "

" 앙, 아앙, 좋아, 좋아... 이제 나도, 오, 와... 끄응, 왔어. "

미까와 에미꼬의 흐느끼는 소리가, 좁은 욕실에 같이 울렸다. 

두 사람의 거친 호흡이 이윽고 가라앉자, 좁은 욕실 속에서 세 사람은 서로 몸을 비벼 대며,
샤워로 전신을 씻어 내렸다. 

욕실을 나서자, 에미꼬는 언제 마사꼬가 전화로 부를지 모른다고 깔끔하게 속옷을 입고
원피스를 걸쳤다.

유우스케도 티 셔츠와 숏 팬츠로 갈아입었지만, 미까는 목욕  타월을 가슴에서 허리에 반쯤
두른 자태로, 침대에 얕게 허리를 걸치고 있었다.

조그만 소형 목욕 타월로는 그 풍만한 젖통은 반도 가리지 못하고, 허벅지도 상당히
노출되어 있었다.

티크 재의 테이블 세트에 앉아있는 에미꼬와 유우스케의 눈에는, 미까가 다리를 바꾸어
겹칠 때, 거의 털이 나 있지 않은, 약간 붉은 기를 띄고 있는 매끄러운 둔덕이 보였지만,
보지 속까지는 볼 수가 없었다.

룸서비스로 배달된 아이스 티를 마시면서, 에미꼬가 환하게 웃음을 띈 얼굴로 유우스케에게
말을 걸었다.

" 그리고 보니, 유우짱, 어제 밤은 무서운 엄마가 함께 자장자장 해 주지 않았다지.
 오늘밤은 함께 자 주도록 이 다정한 엄마가 부탁을 할게. 그러니 무서운 엄마가 하는 말은,
 무엇이든지 잘 듣도록 하는 거야. 알았지? "

역시 어제 밤의 일을 에미꼬 씨는 들어서 알고 있군.
아니, 혹시나 미까 씨와의 일을 전부 에미꼬 씨가 연출하고 있을지도....

그렇게 생각한 유우스케는 미까의 얼굴을 살펴보았다.
그러나 미까는 시치미를 뚝 떼고, 일부러 새치름한 얼굴로 아이스 티 글라스를 입으로
가져가고 있었다.

마침 그때, 전화가 와서, 에미꼬가 마사꼬에게 되 불려갔다.

" 자아, 아가야, 우리는 이제 자도록 하자. "

두 사람끼리 되자 바로, 미까는 천장의 룸라이트를 끄고, 스탠드의 등을 침침하게
조정하고는, 털썩 자신의 침대에 드러누웠다.

유우스케는 아까의 에미꼬의 말에 반신반의로 의자에 앉아있는 채로 있었다.

" 무엇을 꾸물거리고 있는 거야. 어서 엄마의 침대로 오르도록 해! "

미까가 꾸짖는 듯이 말했다.

주뼛주뼛하는 기분인 채로, 유우스케는 슬쩍 미까의 옆으로 들어가려고 했다.
그렇지만 선실의 침대는 보통의 싱글 베드보다는 좁아서, 두 사람이 마주 보고 눕기에는
옹색한 것 같았다.

" 아가는 엄마의 품에 안겨서 자도록 해야지! "

다시금 꾸짖는 듯이 말하면서, 미까가 옆으로 누워서, 유우스케의 머리를 자신의 품에
안았다.

어느 틈에 미까의 목욕 타월의 가슴파기가 벌어져 있어, 풍만한 유방이 정면으로
유우스케의 얼굴을 압박했다.

" 엄마가 벗고 있는데, 어째서 아가가 이런 차림을 하고 있는 거지. 이것 참 정말로 손이
 많이 가야하는 아기로군. "

말하면서 미까는 재빠르게 유우스케가 입고 있는 것을 벗겨 버렸다.

얼굴만이 아니고, 허리나 다리까지,  나긋나긋한 미까의 몸이  밀착되고 말아서, 유우스케의
페니스는 벌써 무럭무럭 머리를 쳐들고 있었다.
게다가 그 사향을 꼭 닮은 섹시한 향기가 비강 가득히 들어차고 있었다.

이제 도저히 참을 수 없게 된 유우스케는, 극히 물렁물렁하고 탄력감있는 미까의 유방에
덤벼들었다. 
끝의 유두를 입에 머금고, 쭈욱쭈욱 빨아댔다.

" 이런, 아가는 엄마의 젖을 먹지 않고서는 잠을 못 자지. 호호호, 실컷 먹도록 해. "

이제 꾸짖는 말투는 중지했는지, 미까가 유우스케의 머리를 껴안고 상냥하게 말했다.

유우스케는 저으기 안심이 되어, 딱딱하게 치솟은 페니스를 미까의 매끈매끈한 하복부에
거세게 비벼댔다.

" 이렇게 딱딱하고 이상한 물건은 잠자는데 방해가 되지. 얌전하게 되도록 엄마가 해
 주어야겠군. "

그 말투가 너무나도 마사꼬와 흡사해서, 이번에야말로 진짜 모친에 꼭 껴안긴 기분이 되어,
유우스케는 마음속으로부터 떨려오는 흥분에 사로잡히고 말았다.

그런 유우스케를 양손으로 꼭 껴안은 채, 미까는 싹 바로 누웠다.
그리고 위에 겹쳐진 유우스케의 고간으로 손을 집어넣어서, 딱딱한 육봉을 살며시 움켜쥐고,
자신의 다리 사이로 이끌어갔다.

어디가 어떻게 되는 지도 전연 모르는 사이, 유우스케의 일물은 질척질척하고 뜨겁게
달아올라있는 것에 감싸졌다.

물렁물렁한 살 주름이 자지를 꽉꽉 조이어왔다.
이미 그것만으로 참을 수 없게 되어버린 유우스케가 본능적으로 허리를 움직이려고 했다.

" 안돼, 안되지, 그렇게 움직여서는. 앗 하는 새 끝나고 말아. 엄마도 함께 좋은 기분이 되고
 싶은 걸. "

그런 말을 듣는 순간, 옆의 선실에서도 이것과 마찬가지로 좁은 침대에서, 어머니와
에미꼬가 알몸으로 껴안고 있을 거라는 생각이 들었다.

엄마가 밑에서 에미꼬 씨를 거꾸로 껴안고, 서로가 보지나 똥구멍을 함께 핥고 있을 거야....

어머니가 에미꼬와 이런저런 자세로 즐기고 있는 광경이, 머리 속에서 뱅글뱅글 맴돌기
시작하고, 페니스가 움찔움찔 경련 하려고 했다. 

" 괜찮으니, 엄마에게 맡겨 놔, 아기 착하지. 조그만 더 나오는 걸 참고 견디기야. "

다정하게 말하면서도, 꼭꼭 조이어오는 미까의 밀호(蜜壺)와 머리 속의 자극적인 이미지로
유우스케는 이미 어찌해도 참을 수 없게 되었다.
그래서 미까가 살짝 허리를 상하로 움직인 것만으로도, 팽창할 대로 팽창한 페니스
끄트머리에서 숙, 숙, 숙 하고 뜨거운 분출이 여체의 깊은 구덩이를 향해서 두들겨 대고
있었다.

그것은 아무리 초 체험이라고 해도, 너무나 어이없는 행위였다.
게다가 미까에게 완전히 주도권을 쥐어준 채, 유우스케는 단지 여체의 위에서 번롱 당하고
있었을 따름이었다.
물론 방출의 감각은 있었지만, 유우스케가 여자나 섹스에  흥미를 자각한 이래, 동경해왔고,
더욱 더 요즈음 들어서서 급속하게 강한 흥미가 끓어오른, 켄타류로 말한다면, '여자와 한다'
라고 하는 행위치고는 어딘가 대단히 불만스러운 것이었다.

여자와 씹한다고 하는 것이, 이런 것이었는가?
켄타의 이야기나 책에서 읽고 상상한 것보다는, 어딘지 성에 차지 않는데....
아니, 그럴 리가 없는데.
처음이어서, 게다가 조급하게 서두르고 있었기 때문에, 미까 씨의 보지의 감촉조차도,
무어가 무언지 잘 몰랐잖아.....

미까의 몸 위에서 풀이 죽어  얹혀져 있는 채로, 유우스케는 머리  속으로 이런저런 생각을
하고 있었다.

미까가 그런 유우스케의 기분을 살폈는지, 밑에서 유우스케를 꼭 껴안고, 양손으로 다정하게
등을 쓰다듬어 주고 있었다.

" 너무나 싱겁게 끝나서, 유우짱, 맥이 풀렸지. 그 기분 잘 알지.
 그런데, 그렇게 실망할 일은 아니야. 곧 유우짱도 익숙해져서 자신도 좀 더 즐길 수 있고,
 상대방도 기쁘게 해줄 수 있게 될 거야. "

등뿐이 아니고, 어느 틈엔 가 미까의 손은 밑으로 내려가서, 엉덩이의 둥근 볼기짝을
손끝으로 쓰다듬고, 허벅지 안쪽 끝을 살살 쓰다듬어 주고 있었다.
그런 미까의 마음을 담은 손길에 유우스케는 전신이 누그러지면서, 동시에 맥 빠졌던
기분이나 안달하던 마음이 싹 해소되고 있는 것을 감지했다.

정신적으로 안정되자, 미까의 지선(指先)의 움직임이 극히 명확하게 의식되었다.
엉덩이 볼기짝뿐만이 아니고, 미까의 손은  보지 속까지 침입해서, 양방의 돌기의  내측에서
허벅지의 끝까지를 천천히 쓰다듬고, 살살 주무르기도 하고 있었다.

간지럽기 도하고, 근질근질하기도 한 기분 좋은 감각에, 유우스케는 자기도 모르게 크게
허리를 뒤틀었다.
그 바람에 작아졌어도 아직 미까의 골짜기에 꼭 끼워져 있는 페니스에 움찔하는 듯한
감촉을 느꼈다.

" 어머, 유우짱도 참. 벌써 원기를 회복하려고 하네. 내 속에서 꿈틀꿈틀 움직이기 시작하고
 있어. 유우짱은, 정말로 세네. "

말하면서 미까가 양손으로 더욱 더 열심히 넓적다리를 문지르고, 자신의 허리를 흔들어
주었다. 

" 아아-, 이것 봐. 순식간에 커다랗게 되고 있잖아. 아아아, 좋아라. 지금까지 얌전히
 있던 놈이 원기를 되찾아서, 부쩍부쩍 커다랗게 딱딱해지는 느낌이 멋져.
 이거야말로 사내의 느낌. 이런 건, 유감이지만 여자에게는 일어날 수 없지. "

미까의 말대로 유우스케의 페니스는 순식간에 물렁물렁한 살의 주름에 둘러싸인 채로,
무럭무럭 딱딱하고 크게 치솟았다.

" 아아아, 유우짱, 훌륭해. 이것 봐. 벌써 이렇게 늠름하고 당당하게 되었네...
 유우짱의 물건, 대단해. 자신은 아직 잘 모를지도 모르지만, 아주 멋지고, 커다랗고,
 헌걸 차고... 좀 더 섹스에 익숙해지면, 웬만한 남자들은 문제가 안되겠어, 틀림없이...."

지금은 이미 아래에서 자신의 허리를 쳐 올리면서, 미까가  토막토막 끊어지는 이야기를 했
다. 
아까와는 달리 유우스케에게도 여유가 생겼는지, 그러고 있는 미까의 질척한 속살의 떨림이
뚜렷하게 감지가 되고 있었다.

" 아까는 자기부터 움직이면 안 된다고 말해서 미안해. 유우짱이 초조해서 금방 끝나면
 곤란할 거라고 생각했기 때문에 그런 말을 한 거야. 그러나 이젠 염려 없겠지.
 유우짱, 아까보다 훨씬 안정된 것 같으니까. 이젠 좋을 대로 해도 좋아.
 그리고 어제는 어느 정도 위험일이었기 때문에, 그런 이상한 방법을 썼지만, 오늘밤은
 내 속에서 몇 번이건 잔뜩 싸도 좋아. "

그런 말을 듣고 보니, 유우짱은 자신도 놀랄 정도로 침착해져서, 처음의 안달하던 기분은
몽땅 그림자를 감추어 버렸다.
동시에 미까의 몸 위에 올라가 있는 지금의 자세가 책에서 읽은 정상위라고하는 스타일과
방불하다는 것을 알아챘다. 

그렇구나.
이제 약간 엉덩이를 올리고, 무릎을 괴고는, 허리를 전후로 움직이면 되는 거야...

섹스 해설서에 게재되어있던, 인형을 사용한 그 스타일의 도해를 머리에 떠올리면서,
유우스케는 미까의 어깨에 양손을 집고, 어느 정도 무릎을 세우고, 천천히 허리를 움직여
보았다.
미까도 거기에 보조를 맞추듯이, 약간 허리를 띄우고, 양손을 유우스케의 목에 둘렀다.

" 그래, 그거야, 유우짱, 서두를 필요 없어. 느긋하게, 마이 페이스로, 스스로 하고 싶은
 대로, 허리를 움직여보는 거야. " 

최초에는 자신의 움직임이 생소하게 느껴지고, 육봉이 미까의 복잡한 내부에 똑바로 들어가
있는 건지 어떤지, 막연한 불안감도 있었다.
그러나 몇 번 찔러대는 동작을 하는 동안, 유우스케는 동작의 요령을 터득한 것 같은 감이
들었다.
그리고 미까도 교묘하게 허리를 받쳐 올려주는 바람에, 살 주름을 가르는 창 끄트머리의
감각도 뚜렷한 느낌으로 감촉 되게끔 되었다.

" 악, 악, 좋아, 좋아... 유우짱, 잘 하네... 금방 익혔잖아....
 아아아, 그거, 그거야, 그런 식으로 계속해....
 아아아, 나도, 대단히 멋진 기분이야. "

반드시 부추기거나 북돋아주는 것만은 아닌 듯, 미까가 그런 말을 끝냄과 동시에,
' 헉, 헉, 하-악.... ' 하고 거친 호흡을 반복하기 시작했다.

그 생생한 숨결이 말보다도 더 강하게 유우스케의 흥분을 드높여주었다.

미까의 골짜기의 비육(秘肉)이 움찔움찔 옥죄이며, 육봉의 선단에 달라붙는 듯한 느낌이
왔다.
그것은 에미꼬가 미까의 손가락으로 훑거나, 에미꼬의 입술로 맛보았던 감촉과는 또 달랐다.
페니스 전체를 아주 따뜻하고 끈적끈적한 것으로 감싸는 듯한,  지금까지 경험한 적이 없는
멋들어진 쾌감이었다.

이제 어찌 해도 견딜 수 없게 된 유우스케는 자신도 거친 숨을 미까의 얼굴에 토해내면서,
이미 정신없이, 질척거리며 착착 휘감겨드는 밀호의 속에 터질 것처럼 팽창한 육봉을
거칠게 쳐 박았다.

" 악, 악, 굉장해... 아악.... 나, 이제 안되겠어. "

신음하는 듯한 미까의 소리를 듣는 순간, 이제는 어찌해도 견딜 수 없게 된 유우스케는,
자신도 크게 끙끙대면서 꾹 꾹 조이어오는 미까의 속 살 주름의 속에다, 울컥 울컥
방출하고 말았다.
다시 한번 덥석 쳐 박고 엎어져 있는 유우스케의 머리를 미까가 자신의 가슴에 껴안고,
한 손으로 머리와 목덜미를 살살 쓰다듬어 주고 있었다.
봉긋한 미까의 유방에 얼굴을 묻고, 유우스케는 마치 어머니의 품에 안겨있는 듯한, 매우
흡족한 기분이 되어 있었다.

그런 한편으로는, 최후에 미까가 낸 소리가 마음에 걸렸다.
확실히 미까도 거친 숨을 토해내고, 그 최후의 순간에 나오는 " 이제 안돼! 이제 그만...
그만! " 이라고 하는, 그 독특한 흐느껴 우는 듯한 소리는 들리지 않았던 것이다.
미까 씨는 최후까지는 가지 않았던 것이다.
클리토리스를 손가락으로 만져 주는 쪽이 느껴지는 여자가 많다고, 켄타도 말한 바가
있기는 한데....

그러한 유우스케의 기분을 감지했는지,

" 유우짱, 나의 경우는 신경 쓰지 않아도 괜찮아. 나도 매우 좋았잖아.
 여자는 남자와 섹스를 한다고 해서, 반드시 온다고, 단정하지는 못하는 거야.
 그러기는커녕, 섹스 그 자체로 오는 것은 적을 정도야.
 그런데, 오지 않더라도 남자에 안기는 것만으로, 아주 만족한, 기쁜 기분이 될 수 있어.  
 그거야 물론, 훌륭하게 섹스로 올 때도 있고, 그것은 그것대로 즐거운 일이지만, 그렇다고
 해도 섹스할 때 오지 않아도 상관없는 거야. "

미까가 머리맡으로 손을 뻗어서, 티슈 페이퍼 상자에서 종이 뭉치를 움켜쥐고는,
유우스케의 허리와 자신의 허리 사이로 손을 집어넣었다.
퍼뜩 알아채고, 유우스케가 약간 허리를 들어올리자, 미까는 티슈 페이퍼의 두터운 부분으로
작아진 유우스케의 페니스의 밑동을 감싸 쥐었다.
그리고는 쑥 뽑아낸 일물을 티슈로 닦아내면서 말했다.

" 호호호, 2회분이라. 유우짱과 내가 낸 것과 함께, 이것 봐, 이렇게 질척거려.
 유우짱, 욕실에 들어가도록 해. 나도 곧 갈 테니까. "

미까가 슬쩍 유우스케의 몸을 밀었다.
말대로 일어나서, 유우스케가 힐끗 시선을 돌려 바라다보니, 희미한 스탠드의 조명 중에,
티슈페이퍼를 자신의 고간에 대면서, 미까가 게면 적은 듯이 웃음을 뛴 얼굴로 마주 보고
있었다.
유우스케가 샤워로 자신의 더러워진 부분을 다 씻어갈 무렵, 약간 고간을 옴츠리는 듯한
자세로 미까가 전라의 몸으로 욕실로 들어왔다.
유우스케는 손에 들고있는 샤워기의 물줄기를 갑자기 미까의 다리 사이로 향했다.

" 이런, 꽤 세네. "

샤워의 거센 물줄기가 미까의 극히 옅은 음모를 떼어내려는 듯이 하는 바람에, 갈라진
틈으로 보지의 속이 선명하게 유우스케의 눈에 드러났다.
재미가 난 유우스케는 노즐을 밑으로 내려서, 위로 향하게 하고, 보지 속으로 분사가
미치도록 해 보았다.

" 꺅! 아앙, 아아-, 느껴져... 그거, 아아아, 바로 닿고 있어. "

그 순간 비명에 흡사한 소리가 미까의 입에서 넘쳐 나와서, 유우스케는 깜짝 놀라고 말았다.
그 소리는 결코 까부는 소리로 들리지는 않고, 극히 요염한 교성(嬌聲)이었다.

아아 미까 씨는 역시 아까의 섹스로 매우 흥분하고 있었다. 
그래서 약간의 자극을 받기만 해도, 또 느끼기 시작하는 거야....

자신이 생긴 유우스케는, 헐떡이는 듯이 입을 커다랗게 벌리고, 눈을 질끈 감고 있는
미까의, 어머니 마사꼬와 극히 흡사한 얼굴을 응시하면서, 다리 사이를 겨냥해서 노즐의
끄트머리를 가까이 댔다. 

" 아아, 아냐, 아냐.... 그렇게 세게 하면, 아아앙, 나, 이제, 아아아, 이제 안돼....
 아아아, 이제 그만.... "

금방 미까의 높고 뾰족하게 흐느끼는 소리가 욕실을 울렸다.
그리고 미까가 털썩 다리를 꺽더니, 바닥에 무릎을 대고, 크게 넓적다리를 떨기 시작했다.

좋아, 다음엔 좀 더 차분하게 해서, 내 물건으로 미까 씨에게 그런 소리를 내게 해주지. 
그것도 몇 번씩이라도.... 

미까의 뜻밖의 광태를 본 유우스케는, 자신도 전신이 떨리는 듯한 자극을 받아,  순간적으로
고간에 완성하게 힘이 솟구치는 것을 감지했다.

언젠가는, 나의 이걸로, 틀림없이 엄마에게도 흐느끼는 듯한 소리를 내게 하고 말 거야....

초 체험을 마친 유우스케는, 단단히 결심을 굳혔다.

No comments:

Post a Comment